‘테마 질주’ 양자컴 ETF 5종 일주일새 9% 하락 ‘숨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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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이후 새로운 성장 테마로 주목받던 양자컴퓨팅이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9월19일부터 10월21일까지 한 달간 ▷RISE 미국양자컴퓨팅(12.46%) ▷KIWOOM 미국양자컴퓨팅(11.71%) ▷PLUS 미국양자컴퓨팅톱10(21.59%) ▷KoAct 글로벌양자컴퓨팅액티브(25.33%) ▷SOL 미국양자컴퓨팅톱10(28.66%) 등은 모두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강한 랠리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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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이후 새로운 성장 테마로 주목받던 양자컴퓨팅이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질주했지만, 최근 일주일 사이 급락세로 돌아서며 온도가 빠르게 식었다.
22일 ETF 체크(CHECK)에 따르면 미 양자컴퓨터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들이 지난 일주일(10월14일~10월21일) 새 9.37% 하락하며 ‘하락률 1위’ 종목군으로 집계됐다. RISE 미국양자컴퓨팅(-7.12%), KIWOOM 미국양자컴퓨팅(-9.65%), PLUS 미국양자컴퓨팅톱10(-10.20%), KoAct 글로벌양자컴퓨팅액티브(-8.67%), SOL 미국양자컴퓨팅톱10(-11.21%) 등 5개 ETF 모두 부진한 성적을 냈다.
다만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상황은 달랐다. 9월19일부터 10월21일까지 한 달간 ▷RISE 미국양자컴퓨팅(12.46%) ▷KIWOOM 미국양자컴퓨팅(11.71%) ▷PLUS 미국양자컴퓨팅톱10(21.59%) ▷KoAct 글로벌양자컴퓨팅액티브(25.33%) ▷SOL 미국양자컴퓨팅톱10(28.66%) 등은 모두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강한 랠리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자금 유입도 꾸준했다. 5개 ETF 모두 최소 10억~1000억원대 유입을 보였으며, 특히 쏠 미국양자컴퓨팅톱10에는 1833억원이 몰렸다.
상품별로 차이는 존재하나 이들 ETF의 주요 구성 종목은 아이온큐, 디웨이브 퀀텀 등 미국 상장 양자컴퓨팅 기업이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업계에서는 “양자컴퓨터 상용화 기대가 커지고 있다”는 낙관론이 우세했다.
태윤선 KB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국내외 양자컴퓨터 관련주의 상승세가 가파르며, 대표주 아이온큐가 약 76% 급등했다”며 “기술 상용화 가능성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단기 조정세가 뚜렷해졌다. 아이온큐는 5거래일간 25.57% 급락했고, 디웨이브 퀀텀(-30.52%), 브로드컴(-3.08%)도 약세 흐름을 보였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3분기 상승세를 이어오던 양자컴퓨팅 테마는 10월 중순 이후 주요 종목 약세의 영향으로 단기 조정을 보이고 있다”며 “최근 아이온큐의 대규모 유상증자(약 20억달러)와 디웨이브의 공모 워런트 이슈로 지분 희석 우려가 부각되며 변동성이 일시적으로 확대되었으나, 직전 급등에 따른 과열 해소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요 기업의 신규 계약·수주 등은 여전히 긍정적이며 향후 방향성은 실적 발표·추가 자금 조달·대형 계약 같은 이벤트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올해 노벨물리학상이 ‘양자역학’ 연구 공로로 존 클라크, 미셸 데보레, 존 마르티니스 등 3명의 과학자에게 돌아가면서 양자컴퓨팅 테마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된 것도 단기 상승세를 자극한 요인으로 꼽혔다.
한 투자업계 관계자는 “최근 양자컴퓨팅 종목의 상승은 실적보다는 테마 영향이 컸다”며 “노벨상 이슈와 함께 기술 기대감이 부풀었지만, 기업 수주 없이 단기간 급등한 만큼 과열 구간에 들어섰다고 본다”고 말했다. 경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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