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술관, 25일 개관19주년 맞이 예술축제

임창희 2025. 10. 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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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이 오는 25일 개관 19주년을 맞아 예술축제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무용단과 협력해 준비한 공연 '움직임으로 그리는 춤 전시, 세종'을 비롯해 야외 버스킹, 전시 연계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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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 전경. 사진=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이 오는 25일 개관 19주년을 맞아 예술축제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무용단과 협력해 준비한 공연 '움직임으로 그리는 춤 전시, 세종'을 비롯해 야외 버스킹, 전시 연계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되는 공연 '움직임으로 그리는 춤 전시, 세종'은 경기도무용단이 지난해에 제작한 창작무용극 '세종'을 미술관 공간에 맞춰 재구성한 전시형 공연으로, 세종대왕의 내면과 철학, 그리고 백성을 향한 깊은 사랑을 무용의 언어로 시각화한 작품이다.

또 오후 1시에는 미술관 1층 야외 수공간 데크에서 미술관의 인기 프로그램인 버스킹 공연 '찰랑, 찬란한 기억'도 열린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가을, 첫 사랑'을 키워드로 달콤쌉쌀했던 첫사랑과 이별의 추억들을 회상해 볼 수 있는 곡들로 채워진다.

24~25일에는 1층 로비에서 기후 위기 특별전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 의 출품작 '잿소리'를 철수하는 워크숍이 진행된다. 워크숍에서는 전시가 종료되는 주말 양일간, 작품의 주재료인 연탄을 폐도자기에 담아 참여자들과 나누며 에너지 순환의 의미를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뮤지엄숍에서는 미술관 소장품을 활용한 새로운 굿즈도 만날 수 있다. 작품들의 감동을 전하는 퍼즐과 북엔드, 손거울 등을 10%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임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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