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술관, 25일 개관19주년 맞이 예술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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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이 오는 25일 개관 19주년을 맞아 예술축제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무용단과 협력해 준비한 공연 '움직임으로 그리는 춤 전시, 세종'을 비롯해 야외 버스킹, 전시 연계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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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이 오는 25일 개관 19주년을 맞아 예술축제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무용단과 협력해 준비한 공연 '움직임으로 그리는 춤 전시, 세종'을 비롯해 야외 버스킹, 전시 연계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되는 공연 '움직임으로 그리는 춤 전시, 세종'은 경기도무용단이 지난해에 제작한 창작무용극 '세종'을 미술관 공간에 맞춰 재구성한 전시형 공연으로, 세종대왕의 내면과 철학, 그리고 백성을 향한 깊은 사랑을 무용의 언어로 시각화한 작품이다.
또 오후 1시에는 미술관 1층 야외 수공간 데크에서 미술관의 인기 프로그램인 버스킹 공연 '찰랑, 찬란한 기억'도 열린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가을, 첫 사랑'을 키워드로 달콤쌉쌀했던 첫사랑과 이별의 추억들을 회상해 볼 수 있는 곡들로 채워진다.
24~25일에는 1층 로비에서 기후 위기 특별전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 의 출품작 '잿소리'를 철수하는 워크숍이 진행된다. 워크숍에서는 전시가 종료되는 주말 양일간, 작품의 주재료인 연탄을 폐도자기에 담아 참여자들과 나누며 에너지 순환의 의미를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임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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