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나를 이해하는 집” AI 홈 허브 ‘LG 씽큐 온’ 출시
브랜드샵 이어 온오프 채널로 확대
“나를 이해하는 ‘AI 홈’ 시대 개막”
![LG전자가 인공지능(AI) 홈 허브 ‘LG 씽큐 온(ThinQ ON)’을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 집 안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24시간 연결 상태로 유지하며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LG AI 홈의 핵심 기기 ‘LG 씽큐 온’의 제품들 [LG전자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2/ned/20251022112649923dbkx.png)
LG전자가 인공지능(AI) 홈 허브 ‘LG 씽큐 온((ThinQ ON)’을 본격 출시한다. 단순 명령 수행을 넘어 일상 언어로 대화하며 맥락과 공간을 이해하고, 집 안의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스스로 제어하는 ‘AI 홈’의 핵심 제품이다.
LG전자는 22일 온라인브랜드샵을 시작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LG 씽큐 온’과 ‘LG IoT 디바이스’를 국내에 순차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LG전자가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 가전 전시회(IFA) 때 선보인 콘셉트 ‘가전의 오케스트라’를 실현하는 중심축 역할을 한다.
씽큐 온은 생성형 AI 기반의 대화형 홈 허브로, 사용자의 대화 속 의도를 파악하고 생활 패턴을 학습·예측한다. 단답형 응답과 정해진 명령 수행에 머물렀던 기존 음성인식 스피커와 달리 ‘에어컨 끄고 로봇청소기 돌려줘’, ‘한 시간 후 제습기 켜줘’ 등과 같이 복합적인 명령도 기억해 순차적으로 실행한다. 또한 ‘침실 조명 꺼줘’ 등 공간 단위 제어도 가능하다.
LG전자는 고객의 생활 방식에 맞춘 다양한 AI 홈 패키지도 함께 선보인다. ‘스마트스타트(Smart Start)’ 패키지는 ▷스마트 버튼 ▷공기질 센서 ▷온·습도 센서 ▷스마트 플러그 ▷스마트 도어락 등으로 구성돼, 집 안 전반을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AI 홈을 구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베란다나 드레스룸에 온습도 센서를 설치하면, 습도가 높을 때 씽큐 온이 자동으로 제습기나 에어컨을 작동시킨다. 공부방이나 주방에 공기질 센서를 설치하면 미세먼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모션·조도·도어 센서로 공간 상태를 분석해 보다 정교하게 기기를 제어한다.
씽큐 온과 IoT 기기로 구성한 AI 홈 패키지도 선보인다. 가령 스마트 조명 스위치, 스마트 전구 등으로 구성된 웰슬리핑(Well-Sleeping) 패키지를 적용하면 전용 앱을 통해 취침 시간에 맞춰 조명이 점차 어두워지고, 에어컨·공기청정기가 저소음 모드로 전환되며, IoT 블라인드가 자동으로 닫히는 등 최적의 수면 환경을 조성한다.
스마트 기능이 없는 가전도 IoT 기기와 함께라면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스마트 플러그를 이용하면 헤어드라이어나 선풍기 전원을 외출 중에도 차단할 수 있고, 스마트 조명 스위치를 통해 음성이나 앱으로 조명을 손쉽게 켜고 끌 수 있다.
보안도 강화했다. 씽큐 온에는 LG전자의 자체 보안 체계 ‘LG 쉴드(LG Shield)’가 적용된다. 제품 개발 전 과정에서 보안 검증을 거쳐 인증된 시스템으로, 개인정보를 암호화하고 암호화 키를 분리 저장해 유출을 방지한다. 또 외부 침입과 데이터 변조를 실시간 탐지해 차단한다.
LG 씽큐 앱의 통합 허브 ‘씽큐 플레이(ThinQ PLAY)’를 통해 약 800여개의 연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캘린더·택시 예약·음악 스트리밍·날씨 등 다양한 앱은 물론, 다른 제조사의 스마트 IoT 기기도 통합 제어할 수 있다.
LG 씽큐 온의 출하가는 24만6000원, LG IoT 디바이스는 4만~51만3000원이다. IoT 연결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전문 설치 엔지니어가 방문해 AI 홈 구축을 지원하는 맞춤형 설치 서비스도 제공된다.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사장)은 “‘LG 씽큐 온’은 일상 대화를 통해 마치 친구처럼 공감하며 소통하는 AI 홈의 핵심 허브”라며 “생성형 AI로 가전을 제어하고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안하는 차별화한 AI 홈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향후 AI 홈 경험을 고객의 다양한 생활 공간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모듈러 주택 ‘스마트코티지’,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슈필라움’, 씽큐 ‘아파트 단지 연결 서비스’ 등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AI 공간 솔루션을 통해 고객과의 지속적 관계를 강화하고 차별화한 가치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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