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가 길게 느껴집니다"…'어깨→어깨→무릎' 부상 악몽 시달리는 아스널 캡틴 심정 고백

김건호 기자 2025. 10. 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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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외데고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하루하루가 길게 느껴진다."

무릎 부상으로 장기 결장 중인 아스널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가 부상 이후 현재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외데고르는 올 시즌 초반 부상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라운드 경기에서 어깨 부상당했다. 이후 복귀했지만,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PL 4라운드에서 다시 어깨를 다쳤다.

부상을 털고 돌아왔지만, 외데고르는 4일(한국시각) 펼쳐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크리센시오 서머빌과 충돌해 무릎을 다쳤다. 무릎과 무릎이 부딪혔다. 고통을 참고 경기를 계속 나서려 했지만, 결국 교체됐다.

검사 결과 외데고르는 무릎 내측측부인대 부상을 당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외데고르는 11월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외데고르가 현재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그는 "이런 종류의 부상은 정확한 복귀 날짜를 정하기가 어렵다. 특히 왼쪽 다리이기 때문에, 그 다리로 다시 공을 차고 패스하고 슈팅을 시작했을 때 어떤 반응이 나오는지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 그래서 날짜를 특정하기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지금 말할 수 있는 건, 현재로선 회복이 정말 잘되고 있다는 것이다. 훈련장에 복귀하기 시작하면 좀 더 명확해질 것이다. 그 과정이 정말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복귀가 빨라질 수도 있다"고 했다.

마르틴 외데고르./게티이미지코리아

외데고르는 올 시즌 부상으로 시달리고 있다. 축구 통계 전문 업체 '옵타'에 따르면 외데고르는 PL 역사상 최초로 선발 출전한 3경기 연속 전반전에 교체된 선수라고 한다. 세 차례 교체 모두 부상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다.

외데고르는 "회복은 고된 과정이고, 하루하루가 길게 느껴진다. 하지만 그게 선수로서 해야 할 일이다. 지금까지는 잘 되고 있다고 느낀다. 이번 시즌엔 몇 번이나 정말 운이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웨스트햄전에서 무릎과 무릎이 부딪혔다. 그 순간엔 얼마나 심각한지 몰랐다. 그런 충돌은 아플 수 있지만 보통은 뛰면서 괜찮아진다. 그래서 계속 뛸 수 있는지 보려고 시도했다. 금방 나아지길 바랐지만, 통증이 가시지 않았고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다. 결국 교체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외데고르는 "라커룸으로 들어오자마자 메디컬 팀이 바로 상태를 확인했다. 아드레날린이 빠지고 몸이 진정되자 통증이 꽤 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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