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납치 의심 신고 더 늘어…경찰 행방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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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캄보디아 납치·감금 의심 신고가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해부터 이달 20일까지 캄보디아 납치·감금 관련 112 신고를 총 43건(44명)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26명 가운데 11명은 국내로 귀국했으나 캄보디아 현지에서 감금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직접 경찰에 신고한 이들로, 경찰서 조사를 위해 출석 일자를 조정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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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캄보디아 납치·감금 의심 신고가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해부터 이달 20일까지 캄보디아 납치·감금 관련 112 신고를 총 43건(44명)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주 기준으로 집계된 신고 건수(32건)보다 증가한 수치다.
경찰은 이 중 국내외에서 소재 및 안전이 확인된 18명을 제외한 26명에 대해 소재 파악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26명 가운데 11명은 국내로 귀국했으나 캄보디아 현지에서 감금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직접 경찰에 신고한 이들로, 경찰서 조사를 위해 출석 일자를 조정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피해 및 범죄 가담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나머지 15명은 아직 한국으로 귀국하지 못한 자들로, 현재까지 정확한 소재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 중 단순 연락 두절 신고만 1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납치 감금 피해를 호소하며 가족에게 비트코인을 요구한 납치 의심자에 대한 소재 파악도 진행 중이다. 성남시에 거주했던 20대 A씨는 지난 1일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지난 9일 직접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납치를 당했다며 비트코인을 보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귀국자들 가운데 5명은 지인 등과 연락이 닿고 있으나, 구체적인 소재 확인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 대상자 44명 중 36명(81.8%)이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최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체포 송환된 이들과 연관성은 없다.
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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