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는 상승세...캣츠아이, 美 빌보드 '핫 100' 최고 순위 또 경신

[OSEN=선미경 기자]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KATSEYE(캣츠아이)가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에서 또 한 번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21일(이하 현지시각)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0월 25일 자)에 따르면, 이들의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의 수록곡 ‘Gabriela’가 ‘핫 100’에서 전주 대비 13계단 상승한 41위에 올랐다. 또 ‘Gnarly’도 98위로 ‘핫 100’에 재진입해 KATSEYE는 이 차트에 두 곡을 동시에 올려놓았다.
이들의 끝나지 않는 인기 확장세가 돋보인다. ‘Gabriela’와 ‘Gnarly’는 디지털 싱글 형태로 음원이 공개된 지 각각 4개월, 6개월여 된 곡임에도 시간이 지날수록 차트 순위를 거슬러 오르는 역주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두 곡이 포함된 EP ‘BEAUTIFUL CHAOS’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전주보다 1계단 오른 29위를 차지했다. 앨범 발매 당시 4위(7월 12일 자)를 찍은 이래 16주 연속 차트인이다.
이제 막 데뷔 2년 차에 접어든 KATSEYE는 빌보드 메인 차트 뿐만 아니라 스트리밍, 다운로드,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주류 팝 시장 내 깊게 뿌리내린 대중적 인기를 증명했다. 다양한 지표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성장세라는 점이 고무적이다.
실제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 스트리밍 횟수를 토대로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Gabriela’는 30위(17주 연속),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27위(17주 연속)에 안착했다. ‘Gnarly’는 각각 102위·114위로 두 차트 모두 24주 연속 진입하며 ‘롱런’ 중이다.
라디오 방송 점수를 집계하는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에서는 ‘Gabriela’가 2주 연속 이 차트 팀 최고 순위인 17위에 랭크됐다. 8월 중순 37위로 차트에 입성한 뒤 차근차근 순위를 끌어올리며 11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Gabriela’는 앞서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최신 차트(10월 17~23일 자)에서 38위에 올라 팀 최고 성적을 갈아치웠다.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10월 10~16일)에서는 22위에 올라 17주 연속 차트인 했고, ‘Gnarly’(108위·누적 24주)와 ‘Touch’(167위·누적 21주) 역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방시혁 의장의 ‘K-팝 방법론’ 아래 탄생한 KATSEYE는 전 세계 12만 명이 참여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선발됐다. 이후 하이브 아메리카의 체계적인 T&D(트레이닝&디벨롭먼트) 시스템을 거쳐 미국에서 데뷔했다.
이들은 오는 11월 15일부터 북미 13개 도시, 16회 규모의 첫 단독 투어 ‘BEAUTIFUL CHAOS’에 돌입한다. 내년 4월에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무대에도 오른다. /seon@osen.co.kr
[사진]하이브 x 게펜 레코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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