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레인 홀딩스, ‘베라체인’ 재무 전략 추진…베라토큰 채택 첫 사례

유동현 2025. 10. 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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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상장사 그린레인 홀딩스(GNLN)가 베라체인(BERA) 기반 디지털 자산 재무 전략(Digital Asset Treasury·DAT)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벤처캐피탈(VC) 폴리체인 캐피탈(Polychain Capital) 주도와 베라체인 재단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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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0억원 자금 조달
[그린레인홀딩스 제공]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나스닥 상장사 그린레인 홀딩스(GNLN)가 베라체인(BERA) 기반 디지털 자산 재무 전략(Digital Asset Treasury·DAT)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벤처캐피탈(VC) 폴리체인 캐피탈(Polychain Capital) 주도와 베라체인 재단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베라 토큰을 매입해 회사의 주요 재무 준비 자산으로 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을 위해 폴리체인 캐피탈 주도의 1억1000만달러(약 1570억1400만원) 규모 사모발행(PIPE)이 추진됐다. 이외에도 블록체인닷컴(Blockchain.com), 크라켄(Kraken), 노스록 디지털(North Rock Digital), 시티즌X(CitizenX), 다오5(dao5) 등 주요 기관과 웹3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해당 자금은 공개시장과 장외거래에서 BERA 토큰 매입 및 재무 포트폴리오 구성에 사용된다.

사업은 상장 기업이 베라 토큰을 주요 재무 준비 자산으로 채택하는 첫 공식 사례다. 회사는 베라 재무 전략을 이행하며, 보유 자산 현황의 투명성과 검증을 강조하고 BERA 생태계 및 커뮤니티와 협력할 방침이다.

벤 아이젠버그(Ben Isenberg) 그린레인 홀딩스의 베라스트래티지(BeraStrategy)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더리움, 솔라나 등 기존 지분증명(PoS) 체인과 달리, BERA의 수익은 블록 보상의 수익화에서 나온다”며 “베라체인 팀은 업계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중 하나로, 전통 자본시장 노출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베라체인은 유동성 증명(PoL, Proof of Liquidity) 합의를 채택한 레이어1 블록체인이다. PoL은 네트워크에서 운영되는 수익성 있는 기업들의 수익 또는 소유권에서 파생된 스테이킹 수익을 BERA 보유자에게 제공하는 구조다. 베라체인은 브레반 하워드, 프레임워크 벤처스, 폴리체인 캐피털, 삼성넥스트, 노무라 산하 레이저 디지털, 골든트리 자산운용, SBI VC 트레이드 등 주요 투자자로부터 누적 1억5000만달러(약 2141억5500만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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