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4' 59호 올 어게인→18호 휠체어 무대 '각인 성공'…1라운드 시청률 4.3% [종합]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싱어게인4'가 1라운드 조별 생존전에서 실력과 감동이 폭발한 무대로 또 한 번 레전드 오디션의 진가를 입증했다.
21일 방송된 JTBC 음악 오디션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기획 윤현준, 연출 위재혁 이하 '싱어게인4')는 각 조별 생존전이 이어지며 실력파 참가자들의 무대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번 방송은 지난 시즌 우승자를 배출했던 오디션 최강자 조와 OST 조의 경연이 이어지며 초반부터 폭발적인 몰입도를 자아냈다. 방송 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3.8%, 수도권 4.3%를 기록했으며, 2049 타깃 시청률 2.0%로 상승세를 보였다.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 기준에서도 첫 주 만에 TV 비드라마 1위, TV-OTT 통합 비드라마 2위에 오르며 오디션 명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오디션 최강자 조에서는 그 이름값에 걸맞은 레전드급 무대가 이어졌다. '팬텀싱어' 출신 74호는 짙은의 '백야'를 크로스오버 감성으로 재해석해 6 어게인을 받았다. 김이나는 "클래식과 대중음악 사이의 경계선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완성했다"고 평했고, 임재범은 "이미 보물을 찾은 목소리"라며 찬사를 보냈다. '보이스 코리아 키즈' 우승자 출신 6호는 '배드 뉴스(Bad News)'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해 6 어게인을 받았다. 태연은 "선곡도 실력이라는 걸 증명했다. 섹시하고 매력적이었다"고 평했다.
한편, 이문세와 함께한 '사랑이 지나가면' 듀엣으로 화제를 모았던 25호는 박중훈의 '비와 당신'을 한층 깊어진 보컬로 들려주며 7 어게인에 성공했다. 백지영은 "기다린 무대였다"고 반겼고, 태연 역시 "한결 성숙해진 감정선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풍류대장' 우승자 26호는 김현식의 '비 오는 어느 저녁'을 자신만의 국악 창법으로 완벽히 소화해 7 어게인을 기록했다. 임재범은 "국악과 가요의 벽을 허문 사람 중 한 분"이라며 극찬했다.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갓 59호'의 등장이었다. '아시아 갓 탤런트' 파이널리스트로 이름을 알린 그는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폭발적인 성량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완벽히 재해석하며 올 어게인을 받아냈다. 백지영은 눈물을 보이며 "정말 오래 노래할 수 있는 최고의 디바가 될 것 같다"고 했고, 김이나는 "한 글자 한 글자가 예술이었다. 완벽했다"고 극찬했다. 윤종신 역시 "팝 발라드를 이렇게 표현력 있게 부르는 가수는 오랜만이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이어 OST 조의 무대에서는 추억을 소환하는 목소리들이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드라마 '질투'의 OST 원곡자로 알려진 22호는 오랜만에 선보인 무대에서 4 어게인을 받으며 합격 보류가 되었지만, 김이나는 "노래에 담긴 추억이 꺼내진 느낌이라 벅찼다"고 전했다. 자신을 "환승하고 싶은 가수"라고 소개한 52호는 '환승연애'의 OST 'WHAT IF'(왓 이프)를 불러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했으나 3 어게인으로 탈락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백지영이 슈퍼 어게인을 발동시키며 2라운드 진출 기회를 얻었다.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의 OST '마이 러브'(MY LOVE)를 부른 28호는 특유의 음색과 감성으로 올 어게인을 거머쥐었다. 규현은 "이건 인생 OST"라며 감탄했고, 이해리는 "시즌4의 고막 남친 확정"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임재범은 "이건 무조건 역주행이다"라고 확신했다.

재야의 고수 조에서는 경험과 개성이 폭발했다. '싱어게인3' TOP7 추승엽의 제자 77호는 송골매의 '모여라'를 자신만의 리듬으로 재해석해 7 어게인을 받았다. 윤종신은 "쇳소리가 매력적인 보컬"이라며 "부드러운 노래도 듣고 싶다"고 호평했다.
휠체어를 타고 무대에 오른 18호의 무대는 감동 그 자체였다. 배우 공유의 팬이라 밝힌 그는 김광진의 '진심'을 불러 올 어게인을 받았다. 감정 몰입도와 표현력 모두 완벽했다는 평가와 함께, 방송 후 실제로 공유가 "각인 성공, 응원합니다"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슈가맨 조에서는 과거의 추억을 되살리는 무대가 이어졌다. 그룹 해체 후 18년 만에 돌아온 75호는 '난 너에게'를 혼자서 완창하며 6 어게인을 기록했고, 태연은 "추억이 되살아났다"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과거 가요톱텐 1위를 기록한 7호는 '아라비안 나이트'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고 4 어게인으로 합격 보류됐다.
이날 방송의 엔딩을 장식한 55호는 "큰 자극이 없는 저도 일종의 가수다"라는 말로 시작된 자기 고백형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일종의 고백'을 통해 7 어게인을 받으며 깊은 여운을 남겼고, 백지영은 "숨고 싶을 때 위로가 되는 노래였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JTBC '싱어게인4' 3회는 10월 28일(화) 밤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찬원, '♥상견례' 깜짝 발표… "부모님 좋아하셔" - 스포츠한국
- '얼굴' 연상호가 초대하는 뒤틀린 욕망의 매혹적 세계[인터뷰] - 스포츠한국
- '수능 만점' 의대생, 아내 살해 후 투신 시도…아무도 몰랐던 전말 공개 ('스모킹 건') - 스포츠한
- 은지, 끈 하나로 겨우 묶은 뒤태…옷 벗겨질라[스한★그램] - 스포츠한국
- "몸매 이렇게 좋았어?" 박규영, 소파 위 브라톱만 걸치고 '파격 노출' [스한★그램] - 스포츠한국
- ‘다 이루어질지니’ 김우빈 “세상에 없던 새 캐릭터 맡으니 신나고 흥미로웠죠”[인터뷰] - 스
- 23기 옥순♥︎미스터 강, 유일한 현커…강 "오래 옆에서 사랑하고 지켜줄 것" - 스포츠한국
- 서동주, '캄보디아 사망' 故 서세원 회상 "구치소 다녀온 후 180도 변해" ('위라클') - 스포츠한국
- 김종국, '♥아내' 공개→ 박지현, 수영장서 남성과 포착… '실루엣' 소동 [스한:초점] - 스포츠한
- 처제 몰카 찍어 '나체 사진' 만든 남편… "성관계無 아내 탓"('사건반장')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