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이수페타시스, 이익 성장세에 업종 최선호주… 목표가 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증권은 22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G사향 7세대 TPU용 신제품 공급이 본격화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수페타시스의 생산능력(Capa) 증설 효과가 반영되며 시장 기대치(510억원)를 웃돌 것"이라며 "4분기에도 TPU 및 네트워크용 수요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법인의 O사향 신제품 양산 효과가 더해지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22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G사향 7세대 TPU용 신제품 공급이 본격화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8만3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이수페타시스의 종가는 8만1100원이다.
키움증권은 이수페타시스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보다 31% 증가한 2713억원, 영업이익은 103% 늘어난 5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465억원을 웃도는 수치다.
이는 G사향 7세대 TPU용 신제품 공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영향이 크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초기 개발 샘플부터 고객사와 협력한 고사양 제품으로, 다른 인공지능(AI) 가속기용 대비 수익성이 높아 제품 믹스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22% 급증한 565억원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이수페타시스의 생산능력(Capa) 증설 효과가 반영되며 시장 기대치(510억원)를 웃돌 것”이라며 “4분기에도 TPU 및 네트워크용 수요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법인의 O사향 신제품 양산 효과가 더해지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AI 칩셋의 성능이 고도화되면서 다충적층 생산 방식이 다중 적층 기판(MLB)의 기술 트렌드가 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다중적층 제품의 확대는 반복되는 생산 공정으로 인해 카파 손실을 유발하며, MLB의 구조적인 공급 부족이 심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수페타시스의 다중적층 매출 비중은 올해 10%, 2028년 70% 이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다중적층 제품의 점진적인 수율 개선과 함께 영업이익 눈높이가 지속 상향될 것”이라며 업종 최선호주로 이수페타시스를 꼽았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즈톡톡] 경기 둔화 비웃는 구리 값… ‘닥터 코퍼’ 공식 깨지고 ‘슈퍼 코퍼’ 시대 왔다
- “쿠팡 5만원 쿠폰 쓰지 마세요”… 법조계 ‘부제소 합의’ 가능성 경고
- 한화시스템, 필리핀에 ‘함정 두뇌’ 5번째 수출… 400억원 규모
- ‘환급액 도착’ 뻥튀기 광고에 공정위 철퇴… 잇따른 논란에 삼쩜삼 수익모델 흔들
- 삼성·LG 수장, CES 2026서 글로벌 데뷔전… 中 추격·AI 전환·수익 개선 ‘과제 산적’
- 연말 케이크·디저트 대목인데… 딸기 가격 상승에 업계·소비자 부담 커져
- 내년 입주 절벽 ‘청약 대란’ 예고... 강남 쏠림에 현금부자만 유리
-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 꺼낸 홈플러스… GS·이마트는 1년 전에도 외면
- [Why] 아르노 LVMH 회장도, 퍼렐 윌리엄스도 샀다… ECB 금리 인하에 파리 부동산 ‘온기’
- [비즈톡톡] 美 제재 뚫고 중국판 AI 칩 만든 화웨이, 엔비디아 대항마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