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행진→ PSG전 2-7 참사… 멘탈 붕괴된 레버쿠젠, 휼만트 감독은 "이렇게 지는 건 너무 아파"

김태석 기자 2025. 10. 2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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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 휼만트 바이엘 04 레버쿠젠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의 압도적 전력을 직접 체감한 뒤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휼만트 감독이 이끄는 레버쿠젠은 22일 새벽(한국 시각)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라운드 파리 생제르맹전에서 2-7로 패했다.

레버쿠젠은 시즌 개막 후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고 휼만트 감독을 선임한 이래 공식전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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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카스퍼 휼만트 바이엘 04 레버쿠젠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의 압도적 전력을 직접 체감한 뒤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휼만트 감독이 이끄는 레버쿠젠은 22일 새벽(한국 시각)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라운드 파리 생제르맹전에서 2-7로 패했다. 전반 36분과 후반 9분 알레이스 가르시아가 두 골을 넣었지만, 그보다 일곱 골을 내주는 무기력한 완패였다.

이번 패배는 레버쿠젠과 휼만트 감독 모두에게 충격적인 결과다. 레버쿠젠은 시즌 개막 후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고 휼만트 감독을 선임한 이래 공식전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었다. 파리 생제르맹이 객관적 전력에서 앞선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더라도, 첫 패배가 2-7이라는 스코어로 찾아온 것은 예상 밖의 결과였다.

독일 <T 온라인>에 따르면, 휼만트 감독은 "전반 7분 만에 경기를 잃었다"라고 말했다. 전반 7분 윌리안 파초의 선제 실점 이후 급격히 주도권을 내줬다는 판단이다. 휼만트 감독은 "너무 많은 것을 원했던 것 같다. 실수가 많았다. 퇴장으로 한 명이 부족한 상황도 처음이었다"라고 패인을 짚으며 "이런 방식으로 2-7로 지는 건 정말 아프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제 이 패배를 털어내야 한다. 다가오는 프라이부르크전에서 반등할 것"이라며 26일 밤 11시 30분 바이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2026 분데스리가 8라운드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다짐했다.

레버쿠젠 선수들도 충격을 숨기지 않았다. 수비수 에드몽 탑소바는 "실수하면 벌 받는 건 정상이다. 파리 생제르맹이 세계 최고 팀이라는 걸 알고 있다. 어려운 경기일 걸 예상했지만 실망스럽다"라고 말했다. 멀티골을 넣은 가르시아 역시 "득점은 했지만 어떤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 할 수 없는 경기"라고 고개를 숙였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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