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과 협상 잘할것…관세덕에 韓·日과도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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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국에서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며 "우리가 협상에서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오찬 행사에서 "우리는 일본, 한국, 유럽과도 훌륭한 협상을 이뤄냈다"며 "관세가 없었다면 그런 합의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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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는 국가안보이자 국부…법적으로 우리가 승리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AP]](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2/ned/20251022055249652nbdq.jpg)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국에서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며 “우리가 협상에서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오찬 행사에서 “우리는 일본, 한국, 유럽과도 훌륭한 협상을 이뤄냈다”며 “관세가 없었다면 그런 합의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대응해 오는 11월 1일부터 중국산 제품에 10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가 관세가 현실화하면 중국이 미국에 지불해야 하는 전체 관세율은 최대 157%에 달하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중국이 고율 관세의 부담을 피하기 위해 협상에 적극 나설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는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그와 공정한 합의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시 주석과 좋은 합의를 하고 싶고, 시 주석 또한 중국을 위해 좋은 합의를 원할 것”이라며 “다만 그 합의는 반드시 공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는 매우 성공적인 회담을 하게 될 것이다. 이미 많은 사람이 그 회담을 기다리고 있다”며 “물론 회담이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 누군가는 ‘만나고 싶지 않다. 상황이 너무 험악하다(nasty)’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건 험악한 게 아니라 단지 비즈니스일 뿐”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국민 전체를 대표해 훌륭하게 협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관세는 국가안보이자 국부(國富)”라며 “우리는 관세를 통해 수천억 달러를 확보했다. 그 돈은 과거 우리로부터 빼앗아 가던 나라들로부터 들어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가 적법한지 심리할 예정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법적 근거를 볼 때 우리가 승리해야 한다. 지금까지 말해온 이유를 보더라도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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