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회 카드같은 맞대결 성사. 장수정 vs 이영서 일반부 개인전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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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부산,국군체육부대)과 손지훈(경기,김포시청)이 일반부 개인전 결승에서 격돌한다. 여자는 개인통산 8번째 금메달에 도전하는 장수정(인천,인천시청)과 사이판 출신 이영서(광주,한국도로공사)가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개인전은 홍성찬(부산, 국군체육부대)과 손지훈(경기,김포시청)이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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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부산,국군체육부대)과 손지훈(경기,김포시청)이 일반부 개인전 결승에서 격돌한다.
여자는 개인통산 8번째 금메달에 도전하는 장수정(인천,인천시청)과 사이판 출신 이영서(광주,한국도로공사)가 결승에 진출했다.

21일, 스포원테니스장에서 펼쳐진 일반부 여자개인전 준결승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주목받는 장수정(인천, 인천시청)이 박유빈(충남,충남도청)을 1시간 23분만에 6-2 6-2로 누르고 결승에 선착했다. 첫 세트를 42분만에 6-2로 가져온 장수정은 차분하게 경기를 주도하며 비교적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결승에 진출한 장수정은 "전국체전은 항상 부담이 따른다. 예전에 대구시청 소속이었을 때 팀에 여자선수가 없어서 처음부터 계속 개인전만 출전하게 되었다. 이번에 인천소속이지만 개인전에 또다시 도전하고 싶어서 감독님께 말씀드렸더니 허락을 하셨다. 호주를 다녀와서 무릎부상 때문에 3개월 정도 재활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내일 결승전답게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이판에서 태어나 미국 조지아공대를 졸업하기 전까지 미국과 유럽무대를 뛰던 이영서(광주,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처음 전국체전에 출전했다. 이영서는 4강에서 문정(경기,부천시청)을 상대로 1시간 51분만에 6-1 7-5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177센티미터의 큰 키에서 나오는 강서브를 주무기로 상대를 제압한 이영서는 첫 세트를 단 한 게임 허용하고 기선제압을 했다. 2세트 문정의 반격으로 2-5까지 점수를 허용했지만 연달아 다섯 게임을 챙겨 7-5로 뒤집어 경기를 마무리했다.

남자개인전은 홍성찬(부산, 국군체육부대)과 손지훈(경기,김포시청)이 결승에 올랐다.
홍성찬은 세종의 이덕희를 맞아 2시간 42분의 접전 끝에 3-6 7-6(0) 6-0으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홍성찬은 "전국체전은 개인전이나 단체전이나 팀의 명예를 걸고 하기 때문에 언제나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모든 경기에 집중하게 된다. 오늘 상대 (이)덕희는 워낙 잘 하는 선수여서 쉽지는 않았다. 첫 세트를 지고나서 2세트도 1-4까지 밀렸을 때 위기가 있었지만 잘 견뎌서 세트올 만들었다. 내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훈(경기, 김포시청)은 신우빈(경북선발, 경산시청)과 3시간 35분의 접전 끝에 6-4 5-7 6-1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오후 3시에 시작한 경기는 첫 세트만 1시간이 넘었다. 손지훈의 서브로 시작한 1세트, 신우빈의 두 번째 서브게임을 가져가며 4-1로 점수차를 벌리며 기선 제압을 해 6-4로 마무리했다. 2세트는 양상이 달라지며 신우빈이 빠르게 공격을 시도해 5-3 7-5로 가져가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포인트 마다 긴 랠리 대결로 2세트는 1시간 20분이 소요되었다.
어느새 주변은 어두워지며 코트에는 찬바람까지 불었지만 관중은 박빙의 경기를 보느라 자리를 뜨지 않았고 양쪽팀 감독과 선수들은 목이 터져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3세트, 손지훈은 점점 더 노련해지며 강한 서브에 이은 적극적인 네트플레이로 상대를 좌우로 뛰게 만들며 포인트를 빠르게 챙겼고 신우빈이 자신의 첫 게임만 지기는데 그치고 손지훈의 승리로 끝이 났다.
손지훈은 "오늘 운도 따라준 것 같다. 상대는 계속 접전을 펼쳤지만 나는 비교적 편하게 올라와서 체력이 앞섰던 것 같다. 체전 준비로 서브연습도 많이 했는데 효과가 있었다. 내일은 (홍)성찬 선수와 만나는데 도전하는 입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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