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여름휴가 점유율’ 1위 사수…여행 만족도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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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여름 휴양지로 자리매김한 강원도가 바가지 논란 등으로 인해 위상에 다소 빛이 바랬다.
올해 여름 휴양객 4명 중 1명이 강원도를 찾는 등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방문비중을 보였지만 여행에 대한 만족도는 후퇴했다.
올해 국내 여름휴가 여행 종합만족도를 보면 강원도 여행 만족도 점수는 715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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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논란·강릉 가뭄 등 영향
부산에 밀려 만족도 2위로 하락

국내 대표 여름 휴양지로 자리매김한 강원도가 바가지 논란 등으로 인해 위상에 다소 빛이 바랬다.
올해 여름 휴양객 4명 중 1명이 강원도를 찾는 등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방문비중을 보였지만 여행에 대한 만족도는 후퇴했다.
21일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여행 소비자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례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를 보면 여름 휴가 목적으로 다녀온 여행지를 묻는 질문에 ‘강원도’라고 답한 이들이 전체의 24.5%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공동 2위 경북·제주(9.0%) 대비 두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다만 지난해(25.4%)에 비해 점유율은 0.9%p 감소, 전국 16개 광역 지자체 중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특히 물가와 상도의 등으로 인해 강원도 여행 만족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올해 국내 여름휴가 여행 종합만족도를 보면 강원도 여행 만족도 점수는 715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16개 광역 지자체 중 두 번째로 높은 만족도다.
1위는 722점을 기록한 부산에게 돌아갔다.
강원도는 지난해(719점) 여행 만족도에서는 1위를 차지했으나, 올해 점수가 하락하면서 2위로 밀려났다.
관광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높은 물가와 바가지 논란이 만족도 점수를 하락시켰다는 분석이다. 지난 8월 동해안 대표 포장마차촌으로 불리는 속초 오징어 난전은 한 유튜버의 영상을 통해 ‘불친절’과 ‘바가지’ 논란이 불거지며 여름휴가 기간 내내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여기에 올해 여름 유례없는 폭염 속 관광객이 몰리면서 교통·청결 등 쾌적도 지표가 지난해보다 악화된 점과 강릉의 극한 가뭄 사태가 순위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강원관광재단 관계자는 “만족도 하락은 강원도 내에서도 특히 휴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강릉 지역의 가뭄 사태로 인한 주요 축제와 행사 연기·취소, 폭염 등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실제 휴가지 점유율로는 여전히 강원도가 1위인 만큼, 여행 선호도가 생활·문화 체험형 콘텐츠로 변화하는 흐름을 반영해 다양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확대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예림 기자 yrsh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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