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수호신, 체력 괜찮을까… 문동주 "1차전엔 가벼웠는데, 3차전엔 무거운 느낌"

이정철 기자 2025. 10. 2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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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우완 파이어볼러 문동주가 빛나는 호투로 팀의 1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문동주는 3차전 몸상태가 무거웠음을 밝혔다.

문동주는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1점차 승리를 이끌었다.

끝으로 "5차전까지 가지 않아야 하지만 5차전에 간다면 준비를 할 것이다. 팀이 이길 수 있다면 어떤 보직이어도 상관 없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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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한화 이글스 우완 파이어볼러 문동주가 빛나는 호투로 팀의 1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하지만 3차전에서는 1차전보다 구속이 떨어졌다. 문동주는 3차전 몸상태가 무거웠음을 밝혔다.

한화는 21일 오후 6시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PO, 5전3선승제) 3차전에서 5–4로 이겼다.

문동주. ⓒ연합뉴스

이로써 한화는 플레이오프 전적 2승1패를 기록했다. 이제 1승만 더하면 대망의 한국시리즈 티켓을 따내게 된다.

이날 경기 승리의 주역은 문동주였다. 6회말 무사 1루에서 등판한 문동주는 4이닝 무실점 2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으로 승리를 따냈다. 팀의 살얼음판 1점차 리드를 지킨 엄청난 호투였다.

문동주는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1점차 승리를 이끌었다. 코디 폰세(1차전 6이닝 6실점), 라이언 와이스(2차전 4이닝 5실점), 류현진(3차전 4이닝 4실점)이 모두 무너진 상황에서 팀을 유일하게 지키고 있는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동주는 경기 후 "중요한 경기에서 제 몫을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야구하면서 주자가 있는 채로 등판한 적이 처음이었다. 그래서 긴장하게 됐다. 생각보다 일찍 몸을 풀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오늘(21일) 긴 이닝을 소화하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마운드에 올라왔다"고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이어 1차전에서 시속 161.6km 패스트볼을 뿌렸지만 이날 구속이 150km 중,후반대에 머무른 것에 대해서는 "1차전 때는 (몸상태가)정말 가벼웠는데 3차전에는 무거운 느낌이었다. 오늘 경기는 스피드보다 변화구, 제구를 신경써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잘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문동주. ⓒ연합뉴스

끝으로 "5차전까지 가지 않아야 하지만 5차전에 간다면 준비를 할 것이다. 팀이 이길 수 있다면 어떤 보직이어도 상관 없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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