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문동주가 경기 끝내겠다 하더라” [PO 3차전 승장 패장]

손현수 기자 2025. 10. 21. 22: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전, 3차전이 승부처가 아닐까 생각하고 오늘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생각하고 시합했다. 저도 덕아웃에서 굉장히 긴장되는 그런 경기였다. 문동주 선수가 정말 너무 잘 던져줘서 흐뭇했다. 삼성이 워낙 타격감이 좋아서 동주가 경기를 끝내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선수에게 물어보니, 동주도 자신감 있게 '괜찮다. 경기를 끝내겠다'고 얘기해서, 끝까지 맡겼다. 양상문(투수코치) 얘기도 '오늘은 삼성 분위기도 그렇고, 동주로 끝내는게 좋겠다'고 하더라. 김범수도 팀이 꼭 필요할 때 두 경기 다 막아줘서, 승리의 디딤돌이 됐다. 기분이 좋다. 내일(4차전)은 선발 정우주 선수가 (이닝을) 길게 가면 좋고, 그 다음은 상대팀이 싸우는 걸 보면서 투수들을 기용할 생각이다. (4차전 세이브 상황이 오면) 경기 내용에 따라 김서현 선수도 마운드에 오를 것이다. 오늘 서현이가 조금 섭섭했을 것이다."

"(한화 선발) 류현진 선수를 잘 공략했는데, 문동주 선수 공략을 못했다. 좀 아쉬운 게임이었다. 우리가 (4회) 실점하고 역전하면서 분위기를 좀 이어갔어야 했다. 아리엘 후라도 선수가 5실점을 했는데 그 부분이 좀 오늘 아쉽다. 구위가 나쁘지는 않았는데, 좀 많이 몰린 것 같다. 한화 타선이 대처를 잘했다. 타선에서 구자욱 선수가 살아나면서 공격력이 올라간 상태다. 내일 선발이 원태인이라서, 우리가 (5차전) 대전까지 가기 위해서 전력을 다 쏟아붓겠다. 5차전까지 가는 것이 목표기 때문에 (헤르손) 가라비토까지 불펜으로 활용할지 고민하겠다. 대전으로 가기 위해 원태인 뒤에 던질 수 있는 투수들은 다 소진할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이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승리한 뒤 문동주를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승장]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

“경기 전, 3차전이 승부처가 아닐까 생각하고 오늘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생각하고 시합했다. 저도 덕아웃에서 굉장히 긴장되는 그런 경기였다. 문동주 선수가 정말 너무 잘 던져줘서 흐뭇했다. 삼성이 워낙 타격감이 좋아서 동주가 경기를 끝내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선수에게 물어보니, 동주도 자신감 있게 ‘괜찮다. 경기를 끝내겠다’고 얘기해서, 끝까지 맡겼다. 양상문(투수코치) 얘기도 ‘오늘은 삼성 분위기도 그렇고, 동주로 끝내는게 좋겠다’고 하더라. 김범수도 팀이 꼭 필요할 때 두 경기 다 막아줘서, 승리의 디딤돌이 됐다. 기분이 좋다. 내일(4차전)은 선발 정우주 선수가 (이닝을) 길게 가면 좋고, 그 다음은 상대팀이 싸우는 걸 보면서 투수들을 기용할 생각이다. (4차전 세이브 상황이 오면) 경기 내용에 따라 김서현 선수도 마운드에 오를 것이다. 오늘 서현이가 조금 섭섭했을 것이다.”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21일 대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판정에 항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패장]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

“(한화 선발) 류현진 선수를 잘 공략했는데, 문동주 선수 공략을 못했다. 좀 아쉬운 게임이었다. 우리가 (4회) 실점하고 역전하면서 분위기를 좀 이어갔어야 했다. 아리엘 후라도 선수가 5실점을 했는데 그 부분이 좀 오늘 아쉽다. 구위가 나쁘지는 않았는데, 좀 많이 몰린 것 같다. 한화 타선이 대처를 잘했다. 타선에서 구자욱 선수가 살아나면서 공격력이 올라간 상태다. 내일 선발이 원태인이라서, 우리가 (5차전) 대전까지 가기 위해서 전력을 다 쏟아붓겠다. 5차전까지 가는 것이 목표기 때문에 (헤르손) 가라비토까지 불펜으로 활용할지 고민하겠다. 대전으로 가기 위해 원태인 뒤에 던질 수 있는 투수들은 다 소진할 것이다.”

대구/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