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와이스-류현진 다 무너지는데 너무 완벽한 문동주[스한 이슈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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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원투스리펀치가 다 무너졌다.
시속 160km 패스트볼을 앞세워 활화산 같은 삼성 타선을 눌러버린 문동주다.
한화는 올 시즌 폰세, 와이스, 류현진, 문동주로 이어지는 선발진을 앞세워 LG 트윈스와 정규리그 우승 경쟁을 펼쳤다.
그러나 문동주는 이번에도 삼성 타선을 완벽히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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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믿었던 원투스리펀치가 다 무너졌다. 한화 이글스가 자랑하는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 류현진이 삼성 타선에게 뭇매를 맞았다. 하지만 문동주는 완벽했다. 시속 160km 패스트볼을 앞세워 활화산 같은 삼성 타선을 눌러버린 문동주다.
한화는 21일 오후 6시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PO, 5전3선승제) 3차전에서 5–4로 이겼다.

이로써 한화는 플레이오프 전적 2승1패를 기록했다. 이제 1승만 더하면 대망의 한국시리즈 티켓을 따내게 된다.
한화는 올 시즌 폰세, 와이스, 류현진, 문동주로 이어지는 선발진을 앞세워 LG 트윈스와 정규리그 우승 경쟁을 펼쳤다. 정규리그 막판 아쉽게 우승을 놓쳤으나 2위로 플레이오프 무대에 올랐다.
가을야구 무대에서도 한화의 가장 큰 무기는 선발진으로 꼽혔다. 그런데 첫 경기부터 이변이 일어났다. 리그 최고의 에이스인 폰세가 6이닝 6실점으로 체면을 구겼다.
그럼에도 한화는 1차전을 9-8로 이겼다. 타선이 폭발한 것도 승리의 요인이었지만 7,8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문동주의 투구가 빛났다. 특히 문동주는 이날 KBO리그 역대 최고 구속인 시속 161.6km 패스트볼을 뿌리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달콤한 승리를 얻은 한화는 이후 또다시 당혹스러운 결과를 마주했다. 2차전 선발투수 와이스가 4이닝 5실점, 3차전 선발투수 류현진이 4이닝 4실점으로 조기강판됐다. 믿었던 선발진이 모두 붕괴된 것이다.

김경문 감독은 이 상황에서 다시 한 번 문동주를 호출했다. 이날 문동주가 불펜투수로 나오면 사실상 이번 시리즈에서 문동주의 선발 등판이 불가해지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김경문 감독은 초강수를 뒀다.
문동주는 6회말 무사 1루 5-4, 1점차 살얼음판 리드에 나섰다. 아직 경기 종료까지 4이닝 남은 상태였고 삼성 타선의 기세는 폭발적이었다.
그러나 문동주는 이번에도 삼성 타선을 완벽히 막았다. 이재현과 김태훈을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더니 강민호를 2루수 땅볼로 묶고 기세를 올렸다.
문동주는 7회말 선두타자 박병호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1번타자 김지찬에게는 희생번트를 내줬다. 중심타선으로 향해가는 상황에서 동점주자에게 2루 베이스를 허용했다. 이후 김성윤을 2루수 땅볼로 잡았지만 구자욱에게 볼넷을 내줬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문동주는 유인구를 던지다가 1루주자 구자욱을 2루로 보냈다. 안타 한 방이면 역전까지 내줄 수 있는 상황. 하지만 구위로 디아즈를 압도하며 중견수 뜬공을 유도했다. 문동주는 이후 8회말과 9회말도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4이닝 무실점 완벽한 투구였다.
최고의 투수들이 연거푸 쓰러졌다. 그러나 우완 파이어볼러 문동주는 1차전에 이어 3차전에도 승부처에서 삼성 타선을 눌렀다. 위기 상황에서 최고의 타자를 만나도 물러서지 않았다.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문동주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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