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닝 먹방'은 뛰어났던 삼성 후라도, 장타 두 방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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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오른팔 투수 아리엘 후라도는 리그에서 '이닝 먹방'에 가장 뛰어난 선수다.
올해 정규시즌 그는 197⅓이닝을 던져 압도적인 리그 최다이닝 투구 1위에 올랐다.
후라도는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3차전에 선발 등판, 7이닝 9피안타(1홈런) 4탈삼진 5실점으로 흔들렸다.
3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친 후라도는 4회 2아웃까지 잘 잡아놓고 선취점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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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오른팔 투수 아리엘 후라도는 리그에서 '이닝 먹방'에 가장 뛰어난 선수다.
올해 정규시즌 그는 197⅓이닝을 던져 압도적인 리그 최다이닝 투구 1위에 올랐다.
공격적인 투구로 힘 있는 공을 스트라이크 존에 꾸준히 넣는 게 그의 최대 장기지만, 가을야구 무대에서는 이러한 장점이 결국 독이 되고 말았다.
후라도는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3차전에 선발 등판, 7이닝 9피안타(1홈런) 4탈삼진 5실점으로 흔들렸다.
3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친 후라도는 4회 2아웃까지 잘 잡아놓고 선취점을 내줬다.
4회초 선두타자 문현빈에게 단타를 맞고 노시환을 병살타로 처리한 것까지는 좋았지만, 채은성을 볼넷으로 내보내 빌미를 줬다.
이어 하주석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하고 선취점을 내줬다.

곧이어 이도윤에게 1루수와 2루수 사이를 빠져나가는 추가 적시타를 허용하자 점수는 0-2로 벌어졌다.
삼성은 4회말 김영웅이 류현진을 상대로 역전 3점 홈런, 김태훈이 1점 홈런을 때려 4-2로 경기를 뒤집었다.
후라도는 이 점수를 지키지 못했다.
5회초 1사 후 손아섭과 리베라토에게 연달아 2루타를 맞고 1실점 했고, 2사 후에는 노시환에게 역전 2점 홈런을 헌납했다.
노시환에게 던진 초구 슬라이더는 스트라이크 존 한복판에 밋밋하게 들어왔고, 노시환이 이를 놓치지 않고 라인드라이브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후에는 후라도의 장점이 잘 드러났다.
역전을 허용한 뒤에도 흔들리지 않고 5회를 정리한 뒤, 6회에는 이날 경기 처음으로 3자 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7회에도 등판한 후라도는 선두 타자 최재훈에게 단타를 맞은 뒤 후속 3타자를 처리하고 임무를 마쳤다.
후라도는 4-5로 끌려가던 8회초 시작과 동시에 이호성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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