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도로 요철 심각...통행 불편 장기화

김민영 2025. 10. 2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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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공사 이후 도로의 불규칙한 표면 때문에 운전 중 불편을 느끼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오송의 한 도로는 도로 공사가 끝났음에도 1년 가까이 본포장이 미뤄지고 있어 통행 차량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상수관로 공사가 진행된 도로 구간입니다. 이미 지난해 11월 공사는 끝났지만 1년 가까이 본포장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통상 도로 밑 지하 공사를 진행하면 먼저 임시포장을 한 뒤 2달 이내로 본포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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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로 공사 이후 도로의 불규칙한 표면 때문에 운전 중 불편을 느끼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오송의 한 도로는 도로 공사가 끝났음에도 1년 가까이 본포장이 미뤄지고 있어 통행 차량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김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시 오송읍의 한 도로입니다.

도로가 절단된 흔적이 보이고, 아스팔트가 덧대어져 노면이 불규칙합니다.

일정 구간에 다다르자 주행 중인 차들이 거듭 위아래로 꿀렁댑니다.

직접 주행을 해보니 양손으로 꽉 잡은 핸들이 흔들릴 만큼 떨림이 거셉니다.

이곳을 지나가는 운전자들은 불편을 호소합니다.

<인터뷰> 오송읍 주민

"불편한 거는 기정사실이고. 그런데 여기는 엄청나게 다른 곳보다 시골인 것치고 식약처나 엄청 많은 회사가 들어와 있기 때문에 (통행량이 많은 도로라 더 불편이 커요.)"

야간 운전이 잦은 화물트럭 기사들은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화물트럭 기사 / 대전광역시

"화물차들이 야간에, 주야간으로 다니거든요. 주간에는 보이니까 피해 다니는데 야간에는 차가 양방향에서 오면 파였는데 가다 보면 사고 위험성이 상당히 높아요 여기가요."

<기자> 김민영

"상수관로 공사가 진행된 도로 구간입니다. 이미 지난해 11월 공사는 끝났지만 1년 가까이 본포장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통상 도로 밑 지하 공사를 진행하면 먼저 임시포장을 한 뒤 2달 이내로 본포장을 합니다.

한 번 도로를 들췄기 때문에 임시포장을 통해 도로를 다지는 기간을 두는 겁니다.

이때 자동차가 오가며 가해지는 압력이 있어서 일부러 주변 도로보다 높게 포장해, 이음 구간에 요철 같은 단차가 발생하게 됩니다.

교통 안전에 위협이 되는 만큼 평탄화 작업이 포함된 본포장을 서둘러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래픽>

/청주시는 "올해 여름 본포장을 계획했지만 시공 업체의 사정으로 본포장 일정이 연기됐다"며 해명했습니다.//

청주시는 다음 달 본포장에 나설 계획이지만 이처럼 임시포장과 본포장 사이에서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는 일은 해마다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CJB 김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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