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전국체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합기도에 출전한 경남 선수단이 금메달 2개 등 메달 5개를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남은 지난 19일 부산교육대학교 제1체육관에서 열린 여자18세이하부 페더급 결승전에서 정서윤(명문합기도)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9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합기도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명문합기도 정서윤(왼쪽)과 영직체육관 임은채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합기도협회/
지난 19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합기도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명문합기도 정서윤(왼쪽)과 영직체육관 임은채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합기도협회/
정서윤은 경북 이소민(투혼길라잡이팀)을 상대로 5-4 판정승을 거두며 경남 합기도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어 같은 날 열린 여자일반부 벤텀급 결승전에서 임은채(영직체육관)가 강원도 이예린(속초합기도무도관팀)을 3-2 판정승으로 제압하며 두 번째 금메달을 추가했다.
메달 소식은 이어졌다.
남자일반부 웰터급 김진하(명문합기도)와 2종목 강민성(영직체육관), 여자일반부 2종목 강혜원(영직체육관)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용택 경남합기도협회 전무이사는 21일 본지와 통화에서 “전국체전에서 합기도가 정식 종목으로 처음 치러져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라며 “올해 경남체육회에서 합동 훈련과 특별 훈련비를 지원받아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낸 만큼 내년에도 더 지원해 준다면 그만큼 더 좋은 성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