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 SGA 앞세워 2연패 노린다

남정훈 2025. 10. 2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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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선수들의 격전장인 미국프로농구(NBA) 2025~2026시즌이 22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휴스턴 로키츠,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9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NBA에서는 2016~2017, 2017~2018시즌 2연패한 골든스테이트 이후 매년 챔피언이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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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NBA 개막 9개월 대장정
지난 시즌 핵심전력 모두 유지
예상 우승팀 설문서 80% 득표
전통 강호들 즐비한 서부 리그
요키치의 덴버, 대항마로 ‘꿈틀’
클리블랜드·뉴욕·올랜도 팀 보강
동부 패권 두고 ‘3파전’ 벌일 듯

세계 최고 선수들의 격전장인 미국프로농구(NBA) 2025~2026시즌이 22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휴스턴 로키츠,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9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최고 관전포인트는 오클라호마시티의 2연패 달성 여부다. NBA에서는 2016~2017, 2017~2018시즌 2연패한 골든스테이트 이후 매년 챔피언이 바뀌고 있다.

SGA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치열한 서부

NBA는 전통적으로 ‘서고동저’라 불릴 정도로 동부보다 서부 콘퍼런스에 강팀이 몰려 있지만, 지난 시즌 우승 전력이 고스란히 남은 오클라호마시티의 강세는 이번 시즌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를 독식한 ‘에이스’ 셰이 길저스알렉산더(SGA)를 필두로 제일런 윌리엄스, 쳇 홈그렌 등 ‘빅3’가 이번 시즌도 팀을 이끈다. 여기에 루 돌트, 아이재아 하텐슈타인, 알렉스 카루소, 애런 위긴스, 아이재아 조 등 핵심 자원들도 2연패를 위해 잔류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0대 초중반 선수들이 주축이라 체력 문제도 크지 않다.

오클라호마시티의 가장 유력한 대항마는 ‘조커’ 니콜라 요키치를 앞세운 덴버 너기츠다. 여전히 MVP 후보 1순위로 꼽히는 요키치가 공격을 이끄는 가운데, 공수겸장의 캐머런 존슨과 3년 전 우승 주역인 브루스 브라운 영입으로 지난 시즌보다 전력이 탄탄해졌다는 평가다.

빅마켓 LA를 연고로 하는 레이커스와 클리퍼스도 비시즌 동안 전력 보강에 적극적이었지만 우승 도전에는 2% 부족하다는 평가다.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 도중 영입한 루카 돈치치가 에이스로 나선다. 다만 불혹을 넘긴 ‘킹’ 르브론 제임스가 좌골신경통으로 개막 후 약 한 달간 결장할 예정이다. 클리퍼스는 기존의 제임스 하든·카와이 레너드의 듀오에 브래들리 빌, 존 콜린스, 브룩 로페즈 등 스타급 선수들을 다수 영입했지만 효율을 얼마나 보여줄지는 미지수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태픈 커리가 건재하지만 지미 버틀러, 드레이먼드 그린 등 주축들이 30대 후반을 향해 가는 가운데 새로 영입한 선수도 1986년생의 알 호포드라 노쇠화로 우승권과는 멀어 보이는 실정이다.

◆ 클리블랜드-뉴욕-올랜도 강세 동부

서부에 비해 동부 콘퍼런스는 강팀 숫자가 많이 줄었다. 2023~2024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는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이 부상으로 인해 시즌 말미에야 복귀가 가능하다. 지난 시즌 챔프전 준우승팀 인디애나 페이서스도 주전 포인트가드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부상으로 이번 시즌엔 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두 시즌 동부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두 팀의 전력이 급전직하하면서 다른 강호들이 한결 수월하게 순위표 윗자리를 차지할 전망이다. 지난 시즌 동부 1위를 차지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에이스 도너번 미첼을 비롯한 베스트5가 그대로 남았다. 뉴욕 닉스도 제일런 브런슨·칼 앤서니 타운스를 주축으로 한 기존 전력을 유지한 채 백업 자원을 보강해 동부 평정에 도전한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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