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은행 안보이더니…” 지점 3곳 중 1곳이 강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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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지점 폐점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도 서울 3곳 중 1곳이 강남 지역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허영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4대 시중은행의 서울 지점은 1045곳으로, 이 가운데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 329곳이 몰려 전체의 31.5%를 차지했다.
서울의 은행 지점 3곳 중 1곳이 강남 3구에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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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지점 폐점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도 서울 3곳 중 1곳이 강남 지역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허영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4대 시중은행의 서울 지점은 1045곳으로, 이 가운데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 329곳이 몰려 전체의 31.5%를 차지했다. 서울의 은행 지점 3곳 중 1곳이 강남 3구에 있다는 의미다.
반면 중·저소득 지역에서는 폐점이 잇따르며 금융 서비스의 ‘공동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당국이 점포 폐쇄 시 고령층 비율과 고객 불편 정도를 평가하는 제도를 도입했으나 금융 취약층이 많은 지역에서 실질적 개선 효과는 미미했던 것으로 보인다.
허 의원은 “지난 5년간 91조 원의 막대한 이익을 낸 은행권은 수익성뿐 아니라 금융 서비스의 공공성에 대한 책임을 무겁게 인식해야 한다”며 “보험사와 증권사 등 모든 금융권이 지역과 계층을 아우르는 포용적 금융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최근 5년 6개월간(2020~2025년 6월) 은행·보험·증권사 지점의 4곳 중 1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당 기간 4대 시중은행은 3625개의 지점 중에 26%인 937개를 폐쇄해 현재는 2688개의 지점을 운영 중이다.
같은 기간 5대 생명보험사는 1959개 지점 중 20%인 484곳의 문을 닫았고, 9개 주요 증권사는 407개 중 36%인 233개의 간판을 내렸다.
디지털금융 확산 등에 따른 불가피한 변화라는 평가도 있으나 점포 축소 속도가 빨라 금융소비자의 접근성이 급격히 낮아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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