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동료와 팬들도 원하는 손흥민 동상'…토트넘 태세 전환 "동상 설치 위치 찾고 있다"

김종국 기자 2025. 10. 2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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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 SNS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그 동안 고수했던 정책에서 벗어나 클럽 레전드들의 동상 건립에 긍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스퍼스웹은 20일 '토트넘이 클럽 레전드의 동상 건립 계획을 공개했다. 기존 입장에서 180도 전환됐다'며 '수년 동안 토트넘 팬들은 클럽이 경기장 주변에 팀의 가장 위대한 상징들을 조각으로 만들어 기념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바람이 마침내 현실이 될 것 같다. 토트넘은 오랫동안 경기장 외부에 동상을 두지 않겠다는 정책을 고수해 왔다'고 언급했다. 또한 ''토트넘 CEO 벤케이트셤은 최근 팬들과의 만남에서 클럽이 가장 유명한 인물 중 일부를 위한 동상을 도입할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동상 프로젝트에 가장 적합한 인물을 결정하기 위해 팬 자문 위원회와 논의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 CEO 벤케이트셤은 팬들과 만난 자리에서 "동상 설치에 대해 찬성한다. 팬 자문 위원회와 협력해 경기장에 동상을 설치하기에 적합한 위치를 찾고 있다. 동상 제작 과정은 오래 걸리지만 우리는 동상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동상의 주인공이 누구일지는 팬 여러분께 맡길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2025-26시즌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며 클럽 17년 만의 무관 탈출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서울에서 토트넘 고별전을 치렀고 이후 LAFC로 이적했다. 히샬리송은 지난 8월 손흥민의 이적이 결정된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제발'이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의 동상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최근 유럽 무대 복귀 가능성이 주목받기도 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16일 '손흥민은 LAFC와의 계약에 프리미어리그 복귀 조항을 포함시켰다. 손흥민은MLS 오프시즌 동안 유럽으로 복귀할 수 있다'며 '손흥민은 LAFC와 계약하면서 베컴이 LA갤럭시에 합류했을 때 맺었던 조항과 비슷한 조항을 포함시켰다. 베컴은 이 조항에 따라 MLS 오프시즌 동안 AC밀란에서 뛸 수 있었다. 앙리도 MLS 클럽과의 계약에서 비슷한 조항을 삽입했다. 앙리는 뉴욕 레드불스에서 활약한 2012년 아스날에서 임대 활약을 펼쳤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지난 8월 손흥민의 LAFC 이적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454경기에 출전해 173골을 기록했다. 토트넘 역대 5위 기록이다. 2023년 주장으로 선임된 쏘니는 클럽에서 10년 동안 경기장에서 수많은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만들어냈다. 2019년 4월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 개장 첫 골을 넣으며 역사에 이름을 남겼고 같은 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토트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쏘니는 2020년 번리전 환상적인 득점으로 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2021-22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쏘니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아시아선수가 됐다. 쏘니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거둔 가장 큰 업적은 유로파리그 우승이다. 이를 통해 손흥민은 토트넘의 전설에 이름을 새겼고 클럽 역사상 주요 트로피를 들어올린 13명의 주장 중 한 명이 됐다'며 그동안의 활약을 조명했다.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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