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볼링 여 일반부 5인조 '금 스트라이크'
22일 양궁 등 무더기 성과 기대

부산에서 열린 106회 전국체육대회가 5일차를 맞은 가운데, 울산 선수단은 이날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로 총 메달 10개를 수확했다.
21일 대연킴스볼링장에서 열린 볼링 여자 일반부 5인조 경기에서 강경미, 김소희, 남혜빈, 옥은정, 최윤서, 황세라로 구성된 울산시체육회팀은 4,546점으로 대전시청(4,496)과 횡성군청(4,465)을 따돌리고 금빛 스트라이크를 날렸다. 특히 남혜빈은 첫 프레임에서 300점 퍼펙트 게임을 달성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울산시체육회 볼링팀은 지난해 전국체전에 이어 여자 5인조 종목 2연패를 달성했다.
부산 스포원 싸이드롬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단체스프린트에서 오제석, 정호진(이상 울산시청), 최우림(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울산선발은 1~2위 결정전에서 0:59.915의 기록으로 강원 양양군청(0:59.658)에 근소한 차이로 지며 은메달을 따냈다.
남자 18세이하부 오도윤(무거고·3)은 스프링보드 3m에서 340.7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오도윤은 지난 18일 플랫폼싱크로에서 동메달을, 20일에는 스프링보드 1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이번 대회에서만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스쿼시 남자 18세이하부 개인전에서 이성빈(언양고·3), 테니스 남자 18세이하부 개인전 이세현(울산공고·3), 유도 여자 18세이하부 -52㎏급 황서연(생활과학고·1), 수영 여자 18세이하부 배영 50m 한수연(스포츠고·3), 레슬링 남자일반부 자유형 74㎏급 서영채(국군체육부대)도 값진 동메달을 선수단에 안겼다.
양궁 일반부 컴파운드에서는 남녀 단체 모두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남자 컴파운드 단체전 4강에서 최은규, 양재원, 고보현(이상 울산남구청)이 출전한 울산선발팀은 222점을 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여자 컴파운드 단체전 4강에서도 소채원, 조수아, 유희연(이상 현대모비스), 조은비(울산대)로 구성된 울산선발팀이 223점을 기록하며 결승전에 올랐다.
앞서 지난 20일 일반부 컴파운드 남녀 개인전에서 최은규, 소채원이 결승 진출을 확정한 울산 양궁팀은 폐막을 하루 앞둔 22일 강서체육공원 양궁장에서 치뤄지는 결승전에서 무더기 금메달 수확을 기대하고 있다.

복싱에서는 6명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울산 여자 복싱의 간판 오연지(울산시체육회)는 벡스코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60㎏급 준결승전에서 대구 박아현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오연지는 22일 대회 13연패에 도전한다.
남자 대학부 웰터급 태민재(한체대·4), 남자 일반부 플라이급 이희섭, 남자 일반부 밴텀급 강동헌, 남자 일반부 라이트급 김형승, 남자 일반부 미들급 김진재(이상 울산시체육회)도 결승에 올라 금메달을 다툰다.
씨름 남자일반부도 청장, 청장, 용장, 역사급 등 4체급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현재까지 울산 선수단은 금메달 32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44개 등 총 9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울산은 이번 대회 총득점 7,730점을 획득해 17개 시·도 중 15위를 기록하고 있다.
윤병집 기자 sini20000kr@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