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4종 전웅태·레슬링 이재혁 ‘2관왕’
전남…스쿼시 이종혁 ‘金’·세단뛰기 서예지 ‘2연패’


고향의 명예를 걸고 전국체전 무대에서 열정과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광주·전남선수단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선수단은 21일 부산체고에서 열린 근대4종 계주에서 ‘간판 스타’ 전웅태를 선봉으로 성진수·윤상민(이상 광주시청)이 출전해 1천151점을 획득, 2위 대전(1천150점)을 1점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합작했다.
앞서 근대4종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전웅태는 대회 2관왕 2연패를 달성했다.
스쿼시 여U18 박솔민(동일미래고), 유도 여U18 -57㎏급 조효진(광주체고), 남U18 -100㎏급 신민성(광주체고)도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 볼링은 남자일반부와 남U18에서 각각 금빛 낭보를 전했다.
김건우·방기환·이재원·조민혁·조찬호(이상 광주일반)로 팀을 꾸린 남자일반부는 4천678점을 합작하며 1위를, 박승현·윤지훈·표재운·김성혁·강다운(이상 광주체고)·민도율(첨단고)이 호흡을 맞춘 남U18은 4천282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레슬링에서는 남자일반부 F86㎏급 이경연(국군체육부대)과 F97㎏급 이재혁(광주체고)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8일 열린 레슬링 남U18 G97㎏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던 이재혁은 대회 2관왕을 신고했다.
단체종목에서는 ‘검도 명가’ 서석고가 남U18 단체전에서 전북을 4대1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고, 소프트테니스 여U18 단체전에 출전한 서진여고는 순천여고를 4대0으로 제압, 동메달을 확보했다.
전남선수단은 스쿼시 남U18 개인전에 출전한 이종혁(나주선발)과 육상 여U18 세단뛰기 서예지(광양하이텍고)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2.22m로 1위를 차지한 서예지는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시범종목으로 열린 사이클 여자일반부 단체스프린터에서는 나윤서·김수빈·김하은·남정임·이효민(전남선발)이 ‘금빛 질주’를 선보였다.
전남은 이날 열린 복싱에서 무더기 메달을 획득하며 전남 복싱의 미래를 밝게 했다.
남U18 라이트플라이급 정광진(전남체고), 플라이급 최준원(기술과학고)이 준결승에서 권종찬(대전)과 허균(경북)을 각각 5대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 금메달에 도전한다.
밴텀급 김대호(기술과학고), 라이트급 임유빈(전남체고)은 동메달을 추가했다.
시범종목으로 열린 여U18 플라이급 장시은(전남체고), 여자일반부 플라이급 박초롱(화순군청), 라이트급 임애지(화순군청)도 준결승전을 넘어 결승무대에 오른다.
여U18 라이트급 김예린(전남체고)은 동메달을 수확했다.
단체종목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럭비 남자일반부 한국전력, 야구 남자일반부 목포대, 하키 여자일반부 목포시청, 핸드볼 여U18 무안고, 소프트테니스 여자일반부 전남도청 각각 4강에 진출, 동메달을 확보했다. 배구 남자대학부에 출전한 목포대는 준결승전에서 인하대에 패해 동메달에 그쳤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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