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우셨다"…김재욱, 여동생 세 번째 수술 앞두고 '먹먹' 심경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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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재욱이 지방 육종암 투병 중인 여동생의 세 번째 수술을 알렸다.
지난 20일 김재욱은 개인 계정에 "우리 엄마는 오늘부터 일주일간 가게 문을 닫으신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여동생의 세 번째 암 수술을 알린 그는 "어머니가 3번째 보호자 출입증을 목에 걸었다"며 먹먹한 심정을 전했다.
김재욱은 "수술 들어가고 엄마가 울면서 전화하셨길래 마음 좀 풀어드리려고 첫째 손주를 데리고 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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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코미디언 김재욱이 지방 육종암 투병 중인 여동생의 세 번째 수술을 알렸다.
지난 20일 김재욱은 개인 계정에 "우리 엄마는 오늘부터 일주일간 가게 문을 닫으신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여동생의 세 번째 암 수술을 알린 그는 "어머니가 3번째 보호자 출입증을 목에 걸었다"며 먹먹한 심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중간에 중환자실에 가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어 가슴이 철렁했는데 다행히 병실로 돌아왔다"며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준비 과정을 제외하고도 무려 7시간이 걸린 힘든 수술이었다고.
이어 다른 가족들의 소식도 전했다. 김재욱은 "수술 들어가고 엄마가 울면서 전화하셨길래 마음 좀 풀어드리려고 첫째 손주를 데리고 갔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가족이란 그런 것. 엄마는 딸이 아파 속이 타들어 가고, 딸은 수술하는 동안 엄마가 힘들어할 거라 걱정하며 오빠인 나에게 옆에 있어 달라 부탁한다"며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가족애로 가득 찬 그의 글에 누리꾼들은 "모두 힘내세요", "기도하겠습니다", "빨리 회복하시길"이라는 등 따뜻한 응원의 말을 남겼다.

김재욱은 최근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동생의 건강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이목을 모았다. 해당 방송에서 그는 "(동생이) 얼굴, 팔은 날씬한데 배가 봉긋했다. 큰 병원에 갔더니 지방 육종암이라고 하더라"면서 "자다가 나도 모르게 울었다. 여자애 배를 갈라놓으니 마음이 아팠다"며 눈물을 흘렸다.
2005년 KBS 공채 20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김재욱은 현재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김재욱, 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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