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공항 화재로 의류 생산 최소 2개월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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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의류 원재료 등이 소실돼 의류 생산이 최소 2개월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특히 의류업계는 공항 화물터미널에 있던 수입 원재료 및 중간재가 타버려 서방업체들로부터 받은 생산주문 납기를 맞출 수 없는 상황에 내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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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의류 원재료 등이 소실돼 의류 생산이 최소 2개월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지 일간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지난 18일 발생한 국제공항 화물터미널 화재로 의류 업계의 경우 지금까지 901개 업체가 피해를 봤고 금액은 1천만 달러(약 142억6천만 원)로 집계됐습니다.
제약업체 32곳도 20억 타카(약 234억 원)가량의 손실을 봤고, 의류 액세서리 업계의 손실도 이미 2억3천만 타카(약 26억9천만 원)를 넘어섰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 업체와 금액이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특히 의류업계는 공항 화물터미널에 있던 수입 원재료 및 중간재가 타버려 서방업체들로부터 받은 생산주문 납기를 맞출 수 없는 상황에 내몰렸습니다.
성탄절을 앞둔 시기는 방글라데시 의류 업체들로선 연중 가장 바쁜 시기 중 하나입니다.
이 때문에 의류 업체들은 원재료 등을 최대한 빨리 수입해 생산에 들어가야 하고, 납기를 못 맞춘 데 대한 보상 명목 할인도 추후 해줘야 하기에 수익이 더욱 쪼그라들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의류업계가 향후 보게 될 피해 금액이 원재료 등 소실에 따른 피해 금액보다 훨씬 더 많을 것이라는 추산도 나온다고 데일리스타는 전했습니다.
방글라데시 의류제조수출협회(BGMEA) 수석부회장인 이나물 하크 칸은 "전반적으로 볼 때 화재로 피해를 본 의류공장들은 공항 화물터미널에 있던 원재료 및 중간재 소실로 최소 2달 동안 생산을 늦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약업계도 의류업계와 비슷한 처지에 놓였습니다.
제약업계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당국의 승인 절차와 새로운 은행 대출을 거쳐 원재료를 다시 수입해야 합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화재로 소실된 원재료와 같은 것을 재수입하려면 7∼8개월 걸릴 것이라고 밝혀 이 기간 만큼이나 생산이 늦춰질 수 있습니다.
의류 액세서리 업계도 소실된 원재료 재수입에 적어도 한 달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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