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4시] 인천시, ‘공공주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
(시사저널=김유리 인천본부 기자)
인천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인천 공공주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IC1)'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신청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는 옹진군 백아도 남서쪽 약 22㎞ 해상에 위치하며 총 1GW 규모다. 사업계획에 △사업의 실시능력 △전력계통 확보계획 △주민수용성과 환경성 확보계획 △이익공유와 산업 생태계 강화방안 등이 담겼다.
신청서는 향후 한국에너지공단의 평가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재생에너지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친다. 내년 3월 이전에 최종 지정 여부가 확정된다.
앞서 시는 2022년부터 공공주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기후에너지환경부의 공공주도 적합입지 발굴사업과 연계해 추진 중이다.
시는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의 필수요건인 수용성 확보를 위해 찾아가는 숙의경청회와 주민설명회, 민관협의회 등을 개최했다. 그 결과 올해 9월24일 제7차 인천 해상풍력 민관협의회에서 사업계획안이 원안가결됐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은 어업인과 지역주민의 높은 기후 감수성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어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M6457·M6660 광역급행버스 각 3대씩 증차
인천시는 오는 27일부터 M6457번과 M6660번 노선을 각 3대씩 증차한다고 21일 밝혔다.
M6457번은 검암역 로열파크씨티부터 강남역까지, M6660번은 검단초등학교부터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환승 없이 오가는 광역급행버스다.
시는 다른 노선의 광역급행버스(M버스)와 직행좌석 광역버스 운행대수를 추가 증차할 수 있도록 운수업체와 지속 협조할 계획이다.
또 영종·송도와 서울을 연결하는 M버스 신규 노선 개통을 목표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협의 중이다.
유정복 시장은 "교통 환경의 개선은 시민들의 생활 환경의 질을 높이는 아주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광역버스 증차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에서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최
인천시에서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이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인천에 재외동포청이 개청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 경제행사다.
전 세계 한인 경제인과 해외 바이어, 국내 기업인 등 약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의 세계화와 지속가능한 협력'을 주제로 △통상위원회 회의 △수출상담회 △투자유치설명회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 △글로벌 취업설명회 △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인천 개최는 재외동포청이 위치한 인천이 명실상부한 한민족 네트워크의 중심지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전환점"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인천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사)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재외동포청이 후원하는 행사다. 1996년부터 매년 10월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개최된다.
◇ 인천시의회, '특별지방행정기관 지방 이양 촉구 결의안' 원안 가결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1일 '제304회 임시회'에서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이 대표 발의한 '특별지방행정기관 지방 이양 및 지방분권 개헌 촉구 결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결의안은 23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대통령실과 국회,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인천시 등 관계 기관에 공식 전달될 예정이다.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검토 보고를 통해 "2023년 기준 전국 특별지방행정기관은 약 5800여개, 인력은 약 25만명 규모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정원에 버금가는 수준이지만, 민주적 통제와 지역 특성 반영이 미흡하다"며 "특별지방행정기관의 기능과 권한을 단계적으로 지방에 이양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해권 의장은 "지방자치가 본격 시행된 지 3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권한과 재정이 중앙정부에 집중돼 있다"면서 "이제는 지방정부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주민의 삶을 직접 책임질 수 있도록 특별지방행정기관의 권한과 기능을 지방에 이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인천경제청, '붐업페스티벌 2025' 개최
인천경제청은 28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붐업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계를 넘어 유니콘을 향해(Beyond Limits, Toward Unicorns)'를 주제로 전문가 기조강연과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투자유치 IR, 우수기업 투자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TRYOUT 실증 기업 글로벌 미디어 데이'에서 해외 테크 미디어와 스타트업, 공공·민간·대학이 참여해 협력 성과를 공유한다.
국내 대표 온라인 교육기업 야나두의 김민철 대표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가 키노트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스타트업파크 성과 공유와 우수 스타트업 사례 발표, 비전 선포 세레모니, 경품 추첨 등이 열린다.
손혜영 혁신성장도시과장은 "붐업페스티벌 2025는 인천스타트업파크가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유니콘 기업 탄생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이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혁신과 창의가 넘치는 미래 경제의 핵심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송도컨벤시아, 국내 전시·컨벤션 시설 최초 '무재해 인증' 획득
인천시 송도컨벤시아가 494일 동안 산업재해 없는 사업장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송도컨벤시아는 국내 전시·컨벤션 시설 중 최초로 대한산업안전협회로부터 '무재해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송도컨벤시아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중부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안전문화 정착 지원 △안전관리 자문을 통한 역량 강화 △안전문화 캠페인 공동 추진 등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소연수 송도컨벤시아 단장은 "494일간의 무재해 성과는 임직원 모두가 안전문화를 몸소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친환경·안전 컨벤션 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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