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중투심 통과… 서수원 개발·첨단산업 거점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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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경제자유구역의 중심축 역할을 할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 사업이 정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각종 개발에서 소외돼 온 서수원권에 활력을 불어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1일 행정안전부와 수원시에 따르면 시가 심사 의뢰한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 사업이 최근 행안부의 2025년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로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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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기반시설·주거용지 등 조성
시 "서수원 발전의 마중물 확신"

수원 경제자유구역의 중심축 역할을 할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 사업이 정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각종 개발에서 소외돼 온 서수원권에 활력을 불어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1일 행정안전부와 수원시에 따르면 시가 심사 의뢰한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 사업이 최근 행안부의 2025년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로 승인됐다.
이 사업은 오는 2029년까지 총 2천812억 원을 투입, 권선구 입북동 일원 35만2천여㎡ 규모에 업무시설(18만여㎡), 기반시설(14만7천여㎡), 주거용지(2만5천여㎡)가 들어서는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총사업비의 59%가량인 1천655억 원은 시비로, 720억 원은 지방채로 충당하고, 나머지 437억 원은 분양 수익 등을 통해 끌어올 계획이다.
이번 심사에서의 승인 조건은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 사업에 대한 실시 설계를 진행한 후, 정부의 승인 절차를 재차 거치라는 내용이다.

시는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에 연구개발(R&D), 정보통신(ICT), 반도체, 생명공학(BT), 나노기술(NT) 등 분야 기업을 유치해 4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업무시설뿐 아니라 연구원·근로자를 위한 공공주택, 근린생활시설, 근린공원 등을 만들어 '직주 일체'를 지향하겠다는 계획도 있다.
시는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기반으로 서수원 일대 '수원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고, 같은해 11월 최종 선정지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 목표다. 수원 경제자유구역은 지난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서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1단계로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가 중심이 되는 3.3㎢ 규모의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꾸린 뒤, 2단계에서 규모를 확장해 총 9.9㎢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밑그림도 그렸다.
시 관계자는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가 서수원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지역 일자리뿐 아니라 수원의 첨단 산업을 이끄는 중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앵커 기업(선도 기업) 유치와 개발계획 수립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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