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사이다, 재생 원료 100% 페트병 출시…국내 탄산 최초

박순원 2025. 10. 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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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국내 탄산 음료 최초로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를 사용한 칠성사이다 500㎖ 페트병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500㎖ 페트병에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를 사용함으로써 연간 약 2200톤(2024년 칠성사이다 500㎖ 판매량 기준) 플라스틱과 약 2900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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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탄산 음료 최초로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를 사용한 칠성사이다 500㎖ 페트병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칠성사이다 페트 용기는 국내 탄산 음료 최초로 기계적 재활용 페트(MR-PET)로 만든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롯데칠성음료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의 본격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 내년부터 시행령 개정에 따라 연간 5000톤 이상의 페트병을 사용하는 비알코올 음료 제조업체는 페트병을 제조할 때 재생 원료 10%이상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500㎖ 페트병에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를 사용함으로써 연간 약 2200톤(2024년 칠성사이다 500㎖ 판매량 기준) 플라스틱과 약 2900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에 출시되는 칠성사이다 500㎖ 페트 제품은 라벨과 용기 디자인도 일부 변경된다. 제품 라벨에는 재생 원료 100% 적용을 표현하기 위해 ‘100% RECYCLED BOTTLE’이라고 표기됐다.

박순원 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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