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오는 24일 '2025 황금카니발' 개최

이진우 2025. 10. 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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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의 가을, 황금빛 축제로 물든다
봉황대·금리단길 일원 화려한 가을 야행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천년고도의 가을 밤이 황금빛으로 물든다.

경북 경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봉황대와 금리단길 일원에서 '2025 황금카니발'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24 황금카니발 메인무대(봉황대 메인무대에서 아티스트 공연과 관람객) [사진=경주시청]

지난해 15만 명이 다녀가며 큰 호응을 얻은 '황금카니발'은 올해 더욱 다채로운 무대와 풍성한 콘텐츠로 돌아왔다.

세계 유일의 고분을 배경으로 한 봉황대 메인무대에서는 아티스트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금리단길 곳곳에서는 감성 가득한 타운형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황금빛 맥주'와 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가을 밤 도심 전체가 축제의 열기로 물들 예정이다.

봉황대 메인무대에서는 △24일 레드씨, 제이리 탱고, 밴드마루의 무대로 개막을 알리고, △25일에는 헤티스, 육중완밴드, 나상현씨밴드, 위아더낫잇, 로맨틱펀치, 체리필터 △26일에는 캐치더영, 해리빅버튼, 노브레인, 김바다, 이승환밴드가 출연해 드론쇼와 함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2024 황금카니발 맥주페스티벌(맥주와 먹거리를 즐기는 방문객들의 모습) [사진=경주시청]

금리단길에서는 '타운형 페스티벌'을 표방한 서브무대 공연이 열린다. △24일 신라대종 옆 특설무대에서는 이매진, 경인고속도로 △25일에는 최인경, 하이미스터메모리, 김마스터, 빌리어코스티, 짙음, 제이리 △26일에는 오모, 보엠, 이젤, 오후, 프롬, 여행스케치, 옥상달빛 등이 출연해 카페·극장·스튜디오 등 일상 공간을 특별한 공연장으로 바꾼다.

또한 '황금빛 맥주 축제'에서는 전국 유명 브루어리의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고, 다양한 지역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돼 관람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24일 무료이며, 25~26일은 유료로 진행된다. 양일권 8만8000원, 당일권 5만5000원이며 경주시민과 유공자 등은 별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켓이 없어도 메인무대 주변에서는 음악과 맥주, 먹거리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동수 경제정책과장은 "올해 황금카니발은 경주의 도심을 가장 뜨겁게 빛낼 가을 축제가 될 것"이라며 "방문객들이 황금도시 경주의 매력을 느끼고, 금리단길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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