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휴대폰으로 듣는 ‘스마트 마을방송’ 도입

이만식 기자 2025. 10. 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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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전화 활용해 맞춤형 방송 송출…재난·행정 정보 실시간 제공
주민 편의·소통 환경 강화…11월 본격 서비스 운영
▲ 대구 군위군은 21일 읍면담담자와 이장들에게 마을방송 시스템 도입 교육을 하고있다. 군위군

"마을방송 휴대폰으로 손쉽게 이용하세요."

대구 군위군은 기존의 댁내 수신기나 옥외 스피커를 통한 아날로그 방식에서 벗어나, 휴대전화로 직접 방송을 들을 수 있는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이장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전화를 이용해 각 마을별 맞춤형 방송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방식이다.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군민은 휴대전화·집 전화·옥외 스피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재난 정보, 행정 안내, 마을 소식 등을 들을 수 있다.

군위군은 10월 중 읍·면 담당자와 이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한 뒤,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도입으로 농촌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행정과 재난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소통 환경을 강화해 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