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경기 무승’ 제주vs‘최하위’ 대구, 37R서 끝장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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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11위 제주SK와 12위 대구FC의 외나무다리 승부 일정이 나왔다.
K리그1은 정규 라운드 33경기를 치른 뒤 1~6위가 속하는 상위 그룹 '파이널A'와 7~12위가 경쟁하는 '파이널B'로 나뉘어 운영한다.
12위만은 피하려는 제주와 대구가 상반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양 팀의 만남은 11월 23일 제주의 안방인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37라운드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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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는 승강 PO 없이 곧장 2부 강등
5경기 남겨둔 가운데 37R서 맞대결
올 시즌 상대 전적은 1승 1무 1패로 팽팽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11위 제주SK와 12위 대구FC의 외나무다리 승부 일정이 나왔다.


K리그1은 정규 라운드 33경기를 치른 뒤 1~6위가 속하는 상위 그룹 ‘파이널A’와 7~12위가 경쟁하는 ‘파이널B’로 나뉘어 운영한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각 그룹에 속한 팀끼리만 한 차례씩 맞붙어 최종 순위를 정한다.
파이널A에서는 우승,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을 두고 경쟁하고 파이널B는 오로지 생존이다.
전북 현대가 파이널 라운드 돌입 전 우승을 확정한 가운데 남은 타이틀은 ALC 진출권과 1부리그 잔류 싸움이다.
이중 단연 많은 축구 팬의 관심을 끄는 건 처절한 생존 경쟁이다. K리그1 10위는 K리그2 플레이오프(PO) 승자와 K리그1 11위는 K리그2 2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1부리그 잔류 여부를 가린다. 즉, 한 번의 생존 기회가 더 있는 셈이다.
반면, K리그1 12위에 다음은 없다. 곧장 K리그2 우승 팀과 자리를 맞바꾼다. K리그1 최하위는 2부리그로 다이렉트 강등을 의미한다.

한발 앞서 있는 제주지만 최근 성적은 가장 좋지 않다. 지난 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1-3으로 지며 리그 10경기 연속 무승(3무 7패) 사슬을 끊지 못했다. 마지막 승리는 7월 23일 FC서울전으로 약 석 달 전이다.
제주가 주춤하며 한 계단씩 내려오는 사이 대구는 밑바닥에서 점차 격차를 좁혔다. 한때 16경기 연속 무승(6무 10패)의 늪에 빠지며 일찌감치 다이렉트 강등이 유력했으나 막판 상승세를 탔다. 최근 6경기에서 3승 3무 1패 승점 12점으로 상위권 팀 못지않은 성적을 거뒀다. 현재 승점의 절반 가까운 점수를 최근에 벌었다.

물론 제주와 대구의 맞대결 전에 치러질 34~36라운드 3경기 결과에 따라 중요성이 더 커질 수도 혹은 떨어질 수도 있다. 이날 경기 전에 최하위가 결정되면 김이 식을 수 있지만 오히려 승점 3점 이내로 좁혀지면 가장 치열한 격돌이 될 전망이다.
올 시즌 제주와 대구는 1승 1무 1패로 팽팽한 흐름을 유지했다. 5월 첫 만남에서는 대구가 3-1로 이겼고, 6월엔 제주가 2-1로 설욕했다. 8월에는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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