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추신경계 치료제에 ‘진심’ 부광약품, 국내성과 바탕 해외진출 노린다

이미선 2025. 10. 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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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이 중추신경계(CNS) 질환 치료제의 흥행을 앞세워 올해 3분기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자회사 콘테라파마가 빅파마와 협력을 맺으며 연구개발 역량을 입증하는 동시에 이를 통해 향후 부광약품의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지헌 부광약품 연구개발본부 전무는 "플랫폼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CNS 분야에서 신약을 개발 중"이라며 "해외 시장 공략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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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이 중추신경계(CNS) 질환 치료제의 흥행을 앞세워 올해 3분기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자회사 콘테라파마가 빅파마와 협력을 맺으며 연구개발 역량을 입증하는 동시에 이를 통해 향후 부광약품의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부광약품은 21일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대비 51.4% 감소한 수치다.

이재영 부광약품 대표는 "3분기에 심포지엄이 몰려 일시적으로 영업익이 줄어들었다"며 "그럼에도 5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등 흑자 기조는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흑자행진 배경에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드'(성분명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와 '치옥타시드'(성분명 티옥트산), 항정신병 신약 '라투다'(성분명 루라시돈염산염)가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출시된 라투다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1000만정이 판매됐다. 이에 힘입어 부광약품의 CNS 사업본부는 시장 성장률(약 11%)을 크게 상회하는 54%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부광약품은 지난 7월 28일 유상증자를 통해 거둬들인 893억원의 자금도 당초 계획대로 사용되고 있다고 빍혔다. 회사는 조달 자금 중 595억원은 공장 내 제조시설 확장과 생산능력 증대를 위한 분야에 투입한다고 밝혔는데, 이중 약 15억원은 신규 병 포장라인 신설에 투입됐다. 나머지 예산은 자동화 창고 신축, 제조동 리모델링, 품질관리동 신축 등 3단계 로드맵에 따라 순차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부광약품은 연구개발 부분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자회사 콘테라파마의 파킨슨병 환자 대상 아침 무동증 치료제 'CP-012'가 임상1b상에서 긍정적인 톱라인 결과를 확보했다.

이번 임상에서 CP-012의 지연 방출 제형이 야간 부동성과 아침 무동증 개선에 효과적으로 작용함을 확인했다. 방출 시점과 체내 흡수 경로를 영상 기반으로 분석해 안정성과 내약성을 입증했다.

또한 콘테라파마는 글로벌 제약사 룬드벡과 의약품 연구개발 협력을 체결했다. 콘테라파마는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이외에 독자적 RNA 개발 플랫폼 기술력을 입증하게 됐다.

김지헌 부광약품 연구개발본부 전무는 "플랫폼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CNS 분야에서 신약을 개발 중"이라며 "해외 시장 공략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dt.co.kr

서울 대방동의 부광약품 본사. 부광약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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