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 성당에 ‘쀍’ 낙서…세계 명소마다 등장하는 한글, ‘한국인 왜 이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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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대표 관광 명소이자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미완성 걸작인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서 한글 낙서가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해외 관광 명소에 한글 낙서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일부 나무 낙서에는 하트와 함께 이름이 적혀 있는 한글이 포착됐다.
서 교수는 이날 "요즘 한국인들이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며 "최근 K 콘텐츠로 한국의 브랜드가 굉장히 좋아진 상황에서 한글 낙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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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K 콘텐츠로 주목받는 시기에 절대 안 되는 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성당 내부 기둥에 한글로 ‘쀍’이라고 적힌 글자를 찍은 사진이 공유됐다. ‘쀍’은 인터넷상에서 불쾌감이나 짜증 등을 표현할 때 쓰는 속어로 알려져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한 누리꾼의 제보에 따르면 해당 낙서는 성당 관람 구역에서 쉽게 눈에 띄는 위치에 적혀 있었으며 다른 외국어 낙서보다 크기가 커서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현장을 방문한 누리꾼들은 “한국 관광객 일부의 몰지각한 행동 때문에 국가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10월 미국 국립공원 중 가장 큰 규모인 애리조나주 그랜드캐니언 바위에도 이와 비슷한 사례가 발생했다. 바위에는 ‘하람’, ‘소울’, ‘연성’, ‘예진’이라는 이름과 ‘2024년 8월 12일 프롬 코리아(from korea)’라며 방문한 날짜와 국적이 적혀 있었다.
같은 해 9월에도 필리핀의 ‘스노클링 명소’인 보홀에서 산호초에 ‘KIM(킴)’, ‘MIN(민), ‘SOYUN(소윤)’ 등 한국인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 낙서가 발견된 바 있다.
서 교수는 이날 “요즘 한국인들이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며 “최근 K 콘텐츠로 한국의 브랜드가 굉장히 좋아진 상황에서 한글 낙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윤성연 기자 y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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