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좌파' 골라 때리는 트럼프…"마약상 페트로"? 뿔난 콜롬비아, 대사도 귀국
발단은 콜롬비아 대통령이 불법 마약상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말 새 언급이었습니다.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페트로 대통령이 대규모든 소규모든 콜롬비아 전역에서 마약 생산을 장려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마약 밀매 퇴치를 위해 콜롬비아에 지원하던 돈을 끊겠다며, 기자들에게 이렇게까지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콜롬비아는 마약 제조 기계입니다. 콜롬비아는 통제 불능 상태에 빠졌고, 그들은 역대 최악의 대통령을 맞이했습니다. 그는 정신적인 문제와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미치광이입니다.]
심지어는 콜롬비아에 대한 관세를 올릴 것이라고도 예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그래서 관세율이 얼마입니까?) 내일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에 지지 않고 페트로 대통령은 트럼프가 정부 인사들에게 오도 당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콜롬비아 정계와 마약 밀매 세력의 관계를 폭로한 게 자신인데, 지금의 인신공격 자체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취지입니다.
주미 콜롬비아 대사를 본국으로 귀국시켰고, 보고타에 있는 미국 대사대리도 불러들였습니다.
마약과의 전쟁을 하겠다며 트럼프는 정권이 좌파 성향인 다른 중남미 국가들에도 군사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콜롬비아 일이 남 일 같지 않다며 거들었습니다.
[니콜라스 마두로/베네수엘라 대통령 : 콜롬비아는 우리가 하나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샴쌍둥이이고 콜롬비아와 관련된 것은 베네수엘라와 관련이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는 마약 밀매를 막기 위해서는 베네수엘라 영토 공습도 검토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을 압박하려는 차원에서 CIA의 베네수엘라 내 비밀 작전을 승인한 바 있습니다.
(출처: 트루스소셜 @realDonaldTrump, 엑스 @petrogusta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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