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용인플랫폼시티 내 컨벤션센터 건립 촉구

김종성 기자 2025. 10. 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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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민 의원, 동백동 교통환경 개선 및 플랫폼시티 내 경쟁력 있는 규모의 컨벤션센터 설치 필요성 강조
▲ 김병민 의원.

용인특례시의회에서 경기용인플랫폼시티 내 컨벤션센터 규모 확대와 한국민속촌 일대의 고질적인 교통 정체 해소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김병민 의원은 20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플랫폼시티 내 컨벤션센터 건립 계획의 재검토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당초 예정된 부지는 규모가 협소해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특별계획구역 용역과 연계해 C3 구역에 국제회의와 전시가 가능한 충분한 규모의 시설 설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동백동 주민들의 주요 통행로인 동백지하차도 사거리와 석성로 북단교차로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도로 모퉁이 구조 개선과 가속차선 연장 등 구체적인 안전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 박희정 의원.

이어 박희정 의원은 한국민속촌 인근 보라동·지곡동 일대의 극심한 교통 체증 문제를 도마 위에 올렸다. 박 의원은 "평소 5분 거리인 구간이 명절과 주말에는 2시간 넘게 걸린다"며 "민속촌 주차장을 외곽으로 이전하고 셔틀버스를 도입하는 '에버랜드형' 분산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외에도 ▲실시간 교통 통제 시스템 구축 ▲민관 전문가 협의체 구성 ▲민속촌의 사회적 환원을 위한 공공성 강화 협약 ▲하천 점용 부지의 공공시설 전환 등 5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주민의 희생 위에 민간의 이익이 세워져서는 안 된다"며 시의 적극적인 행정 개입을 촉구했다.

이날 의원들의 발언은 용인의 대규모 개발 사업에 걸맞은 인프라 구축과 관광지 인근 주민들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시가 보다 책임 있는 자세로 나서줄 것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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