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은, '왕따 논란' 후 6년만 첫 공식석상…"긴장되고 설레, 책임감 있게 임했다" ('마이리틀셰프')[MD현장]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이나은이 숏폼 드라마 '마이리틀셰프'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경기 고양시 스타필드 고양 센트럴아트리움에서 숏폼 드라마 '마이리틀셰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상훈 감독, 배우 이나은, 최보민, 윤현석, 김도아가 참석했다.
이날 이나은은 "촬영을 끝낸 지가 얼마 안됐는데, 다시 한번 배우들과 감독님 만날 수 있어서 좋다. 또래다 보니 즐겁게 촬영했다. 기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노마가 굉장히 밝고 긍정적인 역할이다. 여러가지 인간적인 면모를 들여다볼 수 있어서 그런 것에 중점을 뒀다"며 "숏폼 드라마가 처음이다 보니 짧은 시간 안에 여러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조금 더 책임감 있게 임했다"고 이야기했다.
무엇보다 왕따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선 것이다. 제작발표회 참석은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어하루') 이후 6년 만이다.
앞서 이나은은 지난 2021년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 왕따 주도 의혹에 휩싸였다. 논란 여파로 SBS '모범택시'에서 하차 후 활동을 중단, 팀이 해체됐다. 이후 이나은은 지난해 SBS '재벌X형사', ENA '크래시'에 특별출연해 복귀에 시동을 걸었고, 지난 7월 5년 간의 공백기 끝 ENA '아이쇼핑'으로 복귀했다.
이나은은 "공개적인 장소에서 팬분들과 기자님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너무 오랜만이다. 긴장도 됐지만 너무 설레는 마음으로 왔다. 6년 만의 제작발표회다 보니 긴장된다. 새로운 모습 보여줄 자리가 온 것 같아서 굉장히 좋았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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