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외야수 등용문 뚫고, PO 타율 '0.556' 맹타 김태훈 ... 삼성 타선 주역으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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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영 인턴기자┃ 삼성라이온즈 외야수 김태훈(29)이 1,2차전 연이은 활약으로 삼성의 타선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5전3승제)에서 1차전 패배 후 2차전에서 승리를 챙기며 대구로 향한다.
이적 후 2023년 1군에서 11경기 출전에 그치며 외야 경쟁이 치열한 삼성에서 입지를 다지긴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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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성대영 인턴기자┃ 삼성라이온즈 외야수 김태훈(29)이 1,2차전 연이은 활약으로 삼성의 타선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5전3승제)에서 1차전 패배 후 2차전에서 승리를 챙기며 대구로 향한다. 삼성 타선은 이틀간 홈런 3개를 포함해 23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뜨거운 타격감를 과시했다. 그 중심에는 김태훈이 있었다.
김태훈은 18일 대전에서 열린 PO 1차전에 7번 좌익수로 선발출장했다. 이날 올시즌 MVP급 활약을 펼친 코디 폰세를 상대로 몬스터월을 넘기는 역전 홈런을 터트렸다. 팀은 패배했지만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하위 타선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김태훈의 활약은 연이틀 이어졌다. 2차전에도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그는 16승 투수 라이언 와이스를 상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안타 하나를 추가하며 5타수 3안타를 올리며 두 경기 연속 맹타를 휘둘렀다.
삼성은 부상우려로 인해 구자욱이 지명타자 자리에 출장하게되며 외야에 한 자리 공백이 생겼다. 하지만 김태훈이 플레이오프에서 타율 0.556(9타수 5안타) 1홈런으로 깜짝 활약을 펼쳐 박진만 감독의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김태훈은 2023년 김상수의 FA 보상선수로 KT 위즈에서 삼성으로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이적 후 2023년 1군에서 11경기 출전에 그치며 외야 경쟁이 치열한 삼성에서 입지를 다지긴 쉽지 않았다.
이후 2024년 KBO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타율 1위를 달성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퓨쳐스에서 84경기 타율 0.320(281타수 90안타) 11홈런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김태훈은 11년 만에 1군 무대에서 점차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 1군에 51경기 출전해 타율 0.237(93타수 22안타) 2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6월 11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8회초 역전을 만드는 투런 홈런을 터트리며 1군에서의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김태훈은 포스트 시즌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활약으로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있다. 한화는 3차전 선발로 '좌완 에이스' 류현진을 예고했다. 이에 맞서 김헌곤, 이성규와 같은 우타 자원도 가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김태훈이 남은 시리즈에서 어떤 카드로 활용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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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성대영 인턴기자 sdy9912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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