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원천은 음악” 보이넥스트도어의 흥행질주 '액션'

지난 20일 발매한 미니 5집 '디 액션(The Action)'은 데뷔 이후 꾸준히 이어온 보이넥스트도어의 성장 기록을 한 편의 청춘 영화처럼 펼쳐낸 작품이다. '더 나은 나'를 위해 기꺼이 도전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앨범은, 팀의 음악적 진정성과 발전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앨범이라 할 수 있다.
데뷔 3년 차에 접어든 보이넥스트도어는 화려한 세계관 대신 현실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지향해왔다. 데뷔 음반 '후!(WHO!)'부터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온 이들은, 미니 4집 '노 장르(No Genre)'에서 전곡 작업을 맡으며 스스로의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이번 '디 액션'에서도 명재현, 태산, 운학, 이한 등 네 명의 멤버가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스스로의 감정과 일상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과정이 바로 이들의 성장 서사이자 정체성이다.

또 이번 앨범 발매를 앞두고 태산은 “보이넥스트도어의 자신감은 우리 음악에서 나온다. 우리가 만든 노래는 우리만 소화할 수 있다는 확신이 무대에서도 자연스럽게 드러난다”며 자신들의 음악과 무대를 향한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데뷔 때부터 보이넥스트도어는 핸드마이크를 들고 무대에 오르며 '라이브 그룹'의 정체성을 쌓아왔다. 완벽하게 세팅된 퍼포먼스보다, 호흡과 감정이 그대로 전해지는 무대의 생동감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이러한 무대 철학은 그들이 말하는 '우리 음악'에 대한 자신감과 진정성과도 맞닿아 있다.

음반도 강세다.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의 신보는 발매일에만 63만 6002장 팔려 20일 자 일간 음반 차트 1위를 차지, 3연속 밀리언셀러에 청신호를 켰다. 이들은 미니 1집 '와이..(WHY..)'부터 이번 신보까지 5개 앨범 연속으로 이 차트에서 발매 첫날 정상을 찍었고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4집 '노 장르'로 2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바 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보이넥스트도어는 짧은 기간 안에 자신들만의 색을 확실히 구축했다”며 "데뷔 첫 단독 투어와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무대에 오르며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무대 경험과 음악적 역량이 동시에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이번 앨범을 통해 팀의 성장세가 한 단계 더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하은 엔터뉴스팀 기자 jeong.haeun1@jtbc.co.kr
사진=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KOZ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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