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1위’ 현대차, 주가 상승률도 토요타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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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타임지 평가에서 토요타를 제치고 아시아 완성차 1위 업체로 선정된 현대차가 이달 주가 상승률에서도 토요타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
일본, 유럽보다 불리했던 대미 관세가 개선될 거라는 기대가 커지며 주가가 급등한 영향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21일간 현대차 주가 상승률은 19.02%로 토요타(6.5%)의 약 3배 에 달했다.
자동차 업종은 일본, 유럽에 비해 불리한 대미 관세, 노란봉투법 통과 등으로 한동안 코스피 랠리에서 소외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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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현대차 19%, 기아 15% 올라
토요타, 혼다는 6%, 2% 상승 그쳐
![현대차·기아 양재 본사 [사진=현대차]](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1/mk/20251021163008199rcew.png)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21일간 현대차 주가 상승률은 19.02%로 토요타(6.5%)의 약 3배 에 달했다. 기아 역시 15.1% 오르며 토요타와 혼다(2.71%)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
현대차, 기아는 최근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며 관세 인하에 대한 기대감 커졌기 때문이다. 주주 환원 정책 강화로 현대차가 자사주 매입에 나설 거라는 전망 역시 주가를 끌어올렸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관세가 15%로 인하될 경우 현대차 영업이익 추정치는 13조100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2조4000억원 증익될 것”이라며 “2025년 실적이 가시화되면 2025년 말, 2026년 초에 자사주 매입 논의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미국과 관세 협상 절충안을 최종 조율 중이다. 18일(현지 시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포함한 4대 그룹 총수들이 방미해 트럼프 대통령 및 미국 정계 인사들과 골프 회동을 가지기도 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일 인천공항에서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한국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를 찾기 위해 마지막 움직임에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 업종은 일본, 유럽에 비해 불리한 대미 관세, 노란봉투법 통과 등으로 한동안 코스피 랠리에서 소외됐었다. 현재 한국의 대미 자동차 관세는 25%로 15%인 유럽, 일본보다 10%포인트 높다. 원청의 노무 리스크를 키운 노란봉투법 역시 하도급 구조가 복잡한 자동차주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달 1~30일 코스피는 8.96% 올랐는데 현대차, 기아는 오히려 2.49%, 5.44% 하락했다.
한국과 일본의 증시는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닛케이225는 이달 1~21일간 10.69% 급등했다. 코스피(10.64%) 상승률보다 소폭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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