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판"... 화성 동탄2 임대아파트 직원들 기강해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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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2신도시 한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당직 근무 중 술판을 벌이다 입주민에게 적발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21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추석연휴 직전인 지난 2일 오후 8시20분께 화성특례시 동탄2신도시 A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야간 당직근무 중 술을 마시다 입주민 B씨에게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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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위탁업체에 해당 직원 징계 및 근태 재발방지 대책 마련 지시

화성 동탄2신도시 한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당직 근무 중 술판을 벌이다 입주민에게 적발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21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추석연휴 직전인 지난 2일 오후 8시20분께 화성특례시 동탄2신도시 A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야간 당직근무 중 술을 마시다 입주민 B씨에게 적발됐다.
B씨는 주차 차량 등록을 위해 관리사무소를 방문했다가 해당 상황을 목격했다.
당시 관리사무소 MDF실(통신주배선실)에는 시설과장을 비롯해 야간 당직근무자 3명 등 4명이 식사 중이었다.
MDF실 테이블에는 휴대용 가스버너로 조리한 찌개와 도마 위 수육, 막걸리가 담긴 밥공기 등이 놓여져 있었다.
이후 B씨는 추석연휴 이후인 10일 임대아파트 관리주체인 LH경기남부지역본부에 민원을 제기했다.
LH는 현장을 조사, MDF실에 있던 직원 4명 중 시설과장 등 2명이 각각 막걸리 1병씩 마신 것을 확인했다.
이에 LH는 지난 15일 아파트 관리 위탁업체에 음주 직원에 대한 징계절차를 진행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또 관리사무소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근무기강 확립 및 업무 소홀 방지 대책을 수립해 24일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한 상태다.
B씨는 “주차 차량 등록을 위해 관리사무소를 방문, 직원들이 술을 마시고 있어 휴대폰으로 촬영했다”면서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근무시간에 술을 마시니 입주민으로써 불안하다”고 말했다.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C씨는 “시설과장이 단지 난방시스템을 점검 한 뒤 늦은 저녁을 하면서 술을 마신 것 같다”면서 “직원들이 음주사실을 인정하는 만큼 본사 조치에 따를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LH 경기남부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현장 근무기강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해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아파트는 국민임대와 영구임대 단지로 1천768가구 규모이며 지난 2020년 1월 입주를 시작했다.
박정환 기자 pj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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