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뜨거웠지만… 후반에 옅어진 김국찬의 존재감

문광선 2025. 10. 21. 1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반부터 타올랐던 김국찬(190cm, F)의 득점력, 하지만 불꽃은 너무 일찍 사그라들었다.

가스공사는 김국찬의 활약을 앞세워 38-36으로 리드를 잡은 채 후반에 들어갔다.

하지만 후반 들어 김국찬의 존재감은 눈에 띄게 줄었다.

전반까지 12점을 올렸지만 김국찬은 후반 3점슛 2개만을 시도했을 뿐, 리바운드 2개를 추가하는 데 그쳤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반부터 타올랐던 김국찬(190cm, F)의 득점력, 하지만 불꽃은 너무 일찍 사그라들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에서 창원 LG에 68-76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개막 7연패에 빠진 가스공사는 시즌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이날 가스공사는 연패를 끊기 위한 의지를 초반부터 드러냈다. 공격의 중심에는 김국찬(190cm, F)이 있었다. 김국찬은 3점슛, 돌파, 중거리슛 등 다양한 방식으로 1쿼터에만 7점을 올렸다. 여기에 최진수(202cm, F)가 6점을 보태며 가스공사는 23-16으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김국찬의 손끝은 2쿼터에도 식지 않았다. 중거리슛을 한 차례 더 성공시켰고, LG가 1점 차로 추격했을 때는 3점슛을 터뜨리며 흐름을 끊었다. 김국찬은 전반에만 17분 43초를 소화하며 12점 2어시스트를 기록,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다. 가스공사는 김국찬의 활약을 앞세워 38-36으로 리드를 잡은 채 후반에 들어갔다.

하지만 후반 들어 김국찬의 존재감은 눈에 띄게 줄었다. 가스공사가 LG의 리바운드에 밀리며 공격 기회를 잃자, 김국찬도 리듬을 되찾지 못했다. 전반까지 12점을 올렸지만 김국찬은 후반 3점슛 2개만을 시도했을 뿐, 리바운드 2개를 추가하는 데 그쳤다.

김국찬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가스공사와 계약 기간 4년에 2025~2026 보수 총액 3억 8000만 원의 조건으로 계약했다. 하지만 삼성과의 개막전에서 11점을 올린 후 5경기에서 2번의 무득점 경기를 포함, 평균 4.7점에 머물렀다. 김국찬은 18일 KT전에서 14분 51초 동안 3점슛 3개를 포함해 12점을 올리며 부활 조짐을 보였지만, 이날은 초반의 흐름을 끝까지 이어가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시즌 첫 승이 간절한 가스공사로서는 김국찬의 꾸준한 활약이 절실하다. 초반의 뜨거운 손끝이 후반까지 이어질 때, 팀의 연패 탈출 가능성도 함께 높아질 것이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