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막말 논란’ 김미나 시의원 윤리특위 회부

박선우 객원기자 2025. 10. 2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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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의회가 최근 재차 '막말 논란'에 휩싸인 김미나 시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했다.

한편 김 시의원은 이달 초 SNS 플랫폼 중 하나인 스레드(Threads)에 올린 글에서 "김현지와는 아무래도 경제공동체 같죠? 그렇지 않고서야 수십 년이나 저런 경제공동체 관계라는 건 뭔가 특별하지 않음 가능할까요? 예를 들자면 자식을 나눈 사이가 아니면?"이라고 발언해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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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18명 전원 징계요구서 참여
“이태원 참사 막말 후 또 한 번 창원시의회 명예 실추시켜”

(시사저널=박선우 객원기자)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비하하는 글을 SNS에 올린 혐의(모욕)로 기소된 김미나 경남 창원시의원이 2023년 8월 31일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에서 열린 공판을 마치고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 창원시의회가 최근 재차 '막말 논란'에 휩싸인 김미나 시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했다.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은 21일 주재한 제1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속인 김 시의원을 윤리특위에 회부했다.

윤리특위는 향후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자문을 거쳐 김 시의원의 행위가 의원 윤리강령에 위배되는지 등을 판단한다. 이후 본회의에서 심사보고서를 의장에게 보고하고 본회의 의결을 거쳐 징계 여부 및 징계 수위가 최종 결정되는 구조다.

김묘정 시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18명 전원은 징계요구서를 통해 "(김 시의원은) 과거 '이태원 막말'과 관련된 손해배상 판결이 한 달 지난 시점에 또 다시 막말 논란으로 창원시의회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대·내외 갈등을 심화시켰다"면서 "(이번 논란에 대해) 여러 매체에서 기사를 내는 등 김 시의원으로 인해 창원시의회는 또 한 번 지역 주민의 신뢰를 잃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시의원은 이달 초 SNS 플랫폼 중 하나인 스레드(Threads)에 올린 글에서 "김현지와는 아무래도 경제공동체 같죠? 그렇지 않고서야 수십 년이나 저런 경제공동체 관계라는 건 뭔가 특별하지 않음 가능할까요? 예를 들자면 자식을 나눈 사이가 아니면?"이라고 발언해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김 시의원이 막말 논란에 휩싸인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2022년 12월 SNS서 이태원 참사 유족들을 겨냥해 "꽃같이 젊디젊은 나이에 하늘로 간 영혼들을 두 번 죽이는 유족들", "우려먹기 장인들", "자식팔아 장사한다는 소리 나온다", "나라 구하다 죽었냐" 등의 발언을 해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이태원 참사 유족들을 향한 막말 논란으로 김 시의원은 작년 10월 2심서 징역 3개월의 선고유예를 확정받았다. 또한 이태원 참사 유족들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서 1억4330만원을 배상하란 판결을 지난 달 선고받고 불복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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