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감] 폭발한 김동연 “김현지, 일면식 없어…정쟁화 말라”

이지은·이명호 2025. 10. 2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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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관련 질의가 나오자 "정쟁화가 아닌가"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서범수 의원은 "2018년 8월부터 2021년 10월 26일까지 근무한 것으로 알고있다. 2021년 10월 26일이 이재명 대통령이 20대 대선 후보로 확정된 날.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사퇴하며 이분(김현지 실장)도 사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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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서범수 "김현지 부속실장
도에서 언제 근무했었나" 질의
김지사 "면식없는 퇴직 별정직
도국감서 왜 묻나 이것이 정쟁"
주호영 "어떻게 정쟁이냐" 항의
21일 오전 경기도청 4층 율곡홀에서 열린 2025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청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관련 질의가 나오자 "정쟁화가 아닌가"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전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거듭 도마 위에 오른 김현지 실장에 대해 끝끝내 폭발한 것이다.

2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도 국감에서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은 "김현지 부속실장이 경기도에서 언제부터 언제까지 근무했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동연 지사는 "면식도 없어서 모른다"고 답했다.

이에 서범수 의원은 "2018년 8월부터 2021년 10월 26일까지 근무한 것으로 알고있다. 2021년 10월 26일이 이재명 대통령이 20대 대선 후보로 확정된 날.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사퇴하며 이분(김현지 실장)도 사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 의원은 김 실장 관련 영상을 가르키며 "지사님이 라는 내용이 많이 나온다. 후보로 확정되면 후보라고 통상적으로 말하는데 지사님이라고 말하는 것보면 이 대통령이 지사로 계실 때 현직 공무원 선거 개입 아니냐"라며 "저걸 확인하기 위해 김현지 부속실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는데 민주당 방어로 막혔다"고 지적했다.
21일 오전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열린 2025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청

김 지사는 "이 사람 이야기가 국감에 왜 나오는지 이해가 안 된다. 이 질문 왜 저한테 하는지 이해 안 된다"며 "(민선 7기 때) 별정직 공무원이었고 아는 바없고 면식도 없고 주호영 의원(국민의힘)님과도 토론 있었지만 이것이 정쟁화 아닌가"라고 불쾌한 내색을 비쳤다.

또한 "경기도에 와서 도정에 대해 이야기했으면 한다"며 "오래 전 퇴직한 5급 별정직 공무원에 대해 무슨 중차대한 내용이 있냐. 저는 알지도 못하는데, 이해가 안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주호영 의원은 "어떻게 정쟁화라고 하냐"라고 항의했으며, 일부 국힘 의원들은 큰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지은·이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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