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분 환산 득점 워니보다 높은 34.9점’ 칸터, 삼성 선수들 신뢰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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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운동을 하면서 10개 구단 2옵션 외국선수 중에서 최고라고 느꼈다."
윤성원은 "든든하다. 같이 운동을 하면서 10개 구단 2옵션 외국선수 중에서 최고라고 느꼈다. 어떻게 보면 2옵션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잘 해준다"며 "같이 뛰어보면 농구를 다양하게 하고, 정말 똑똑하게 하는 선수라서 엄청 믿음이 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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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시즌 득점 1위는 평균 27.1점의 자밀 워니다. 워니는 평균 35분 8초를 뛰었다. 출전시간 역시 1위다.
워니가 단 1초도 쉬지 않고 40분을 모두 뛴다면 평균 30.9점까지 가능하다.
40분 환산 득점이 워니보다 높은 선수가 있다. 서울 삼성의 케렘 칸터다.
칸터는 5경기 평균 15분 14초 출전해 평균 13.2점을 기록 중이다. 이를 40분으로 환산하면 34.9점이 나온다. 평균 10분 이상 출전한 선수 기준 최다 기록이다.
6.4리바운드도 40분으로 환산하면 16.8개다. 19.5개(15.4리바운드)의 아셈 마레이, 17.1개(13.4리바운드)의 숀 롱에 이어 3위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칸터는 최고의 효율을 보여준다.
삼성 선수들도 이런 칸터를 신뢰한다.

최성모는 “훈련할 때 봐도 이타적인 면이 많고, 자기가 해결할 때는 해결한다. 같이 뛰면 편안하다. 리바운드를 잡고 치고 나가는 역할까지 가능하니까 한국농구에 잘 어울린다”며 “우리가 베스트 선수들이 아니라 세컨 팀이 들어갔을 때 칸터가 잘 해주기 때문에 후반에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게 만들어줬다”고 했다.
최현민도 “너무 성실하게 골밑 장악력이 좋고, 가진 능력이 많다. 우리 선수들 전부 고마워한다”며 “너무 좋고, 인성에서도 훌륭하다. 코트 안팎에서 좋은 영향을 끼친다. 우리 선수들은 올 때부터 기술도 좋고, 연습을 같이 해보니까 좋은 선수라고 여겼다”고 했다.
김효범 삼성 감독은 “상성이 있는 거 같다. 칸터도 어려워하는 선수도 있다. 그렇지만, 많지는 않은 거 같다. 꾸준하게 잘 해준다. 세컨 유닛에서 케미스트리가 좋다. 이타적인 마음가짐과 유기적인 플레이, 기동성, 힘 등 잘 조화가 이뤄진다. 세컨 유닛의 벤치 득점이 든든하다”며 “포스트에서 좀 더 저돌적이고 적극성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 힘이 대단한데 공격자 반칙에 대한 걱정이 있는 거 같다. 보여주기식 잔드리블이 아니라 힘으로 밀고 들어가면 막을 선수가 KBL에는 많지 않을 거 같다”고 칸터에게 바라는 점까지 전했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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