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코스피 불장에…증권株도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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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1일 장 초반 38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 한 번 갈아치운 가운데 증권주들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당기순이익은 약 1조443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5.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19.2% 증가할 것"이라며 "키움증권과 한국금융지주는 지수 상승에 따른 위탁매매 증가 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한국금융지주의 경우 정부의 성장 및 모험자본에 따른 장기적 정책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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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코스피가 21일 장 초반 38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 한 번 갈아치운 가운데 증권주들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현재 한국투자증권을 자회사로 둔 한국금융지주도 전 거래일 보다 6100원(3.59%) 상승한 1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8만32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삼성증권은 전일 대비 400원(0.51%) 오른 7만9400원에, 대신증권은 100원(0.35%) 상승한 2만870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유진투자증권(1.57%), 유안타증권(1.03%), 다올투자증권(0.13%), 키움증권(0.90%) 등도 상승 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소폭 하락 중이지만 전날 17%대 급등 마감했다. 장중에는 2만5475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대형·중소형 증권사들의 주가는 5~10%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미·중 무역긴장 완화 기대감과 함께 증시 활황에 따른 거래 활성화, 3분기 증권사 호실적 전망 등이 투심을 자극하며 수혜주인 증권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는 국내 주식시장 호황에 증권사들의 3분기 실적이 대체로 컨센서스(시장전망치)를 웃돌거나 부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증권사의 3분기 합산 실적은 컨센서스를 6%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실적이 호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주의 주가 수준이 아직도 매력적이며 밸류 상단을 논하기 이른 시점이란 판단이다. 안 연구원은 "증권주 주가순자산비율(PBR) 멀티플은 평균 0.9배로 2017년의 1배보다 여전히 낮다"며 "우호적 업황과 펀더멘털 성장을 감안하면 보다 높은 멀티플이 합리적이다. . 향후 생산적 금융이라는 당국의 정책 기조에도 가장 잘 부합하는 업종"이라고 평가했다.
교보증권은 이날 커버리지 증권사 5곳의 목표주가를 올리며 한국금융지주, 키움증권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당기순이익은 약 1조443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5.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19.2% 증가할 것"이라며 "키움증권과 한국금융지주는 지수 상승에 따른 위탁매매 증가 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한국금융지주의 경우 정부의 성장 및 모험자본에 따른 장기적 정책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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