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전력공업상, 러시아 방문해…'화력발전 현대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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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방문했던 김유일 북한 전력공업상을 단장으로하는 전력공업성 대표단이 귀국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신문은 "전력공업성 대표단이 러시아에서 진행된 제8차 국제연단 '러시아 동력 주간'(국제 에너지 주간 포럼)에 참가하고 20일 귀국했다"라고 보도했다.
러시아 매체 등에 따르면 러시아 에너지부는 세르게이 치빌료프 에너지 장관과 김유일 전력공업상이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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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평양화력발전소의 모습.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1/NEWS1/20251021105523778ovzi.jpg)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러시아를 방문했던 김유일 북한 전력공업상을 단장으로하는 전력공업성 대표단이 귀국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신문은 "전력공업성 대표단이 러시아에서 진행된 제8차 국제연단 '러시아 동력 주간'(국제 에너지 주간 포럼)에 참가하고 20일 귀국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13일 평양에서 출발한 뒤 6박 7일의 일정을 소화했다.
북한 대표단은 지난 15~17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 에너지 주간 포럼에 참석했다. 북한이 이 포럼에 참석한 것은 2018년 이후 두 번째다.
러시아 매체 등에 따르면 러시아 에너지부는 세르게이 치빌료프 에너지 장관과 김유일 전력공업상이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열병합발전소나 화력발전소의 현대화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논의를 통해 양측은 전력 및 에너지 분야의 장비·전문가 교류 등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성적인 전력난을 겪고 있는 북한에 대한 러시아의 지원 차원에서 이번 교류가 진행됐다는 관측이다. 지난 2015년도 북한과 러시아는 전력 분야 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러시아가 나선시에 전력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도 했다.
북한이 러시아 파병에 대한 대가로 에너지 협력을 요청했을 수도 있다. 일각에서는 중장기적으로 러시아식 원자력발전소 건설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한다. 북러는 1985년 정부 간 협정에 따라 원자력발전소 건설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통일부 당국자는 "러시아와 북한 간 파병 반대급부와 관련된 사항은 계속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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