윰댕, 故대도서관 떠나보낸 후…“마음이 무거운 날들” 심경
이민주 기자 2025. 10. 21. 10:10

유튜버 윰댕이 전 남편인 고(故) 대도서관을 떠나보낸 뒤 근황을 전했다.
20일 윰댕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요즘 피드에 글이 조금 뜸했죠. 추석 전후로 여러 가지 일들이 겹치기도 하고, 솔직히 마음이 좀 무거운 날들이 있었다”며 “한동안은 그냥 조용히 저한테 집중하면서 보내고 싶었다”고 적었다.
이어 “그 사이 계절은 훌쩍 바뀌고, 이제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해졌다”며 “그동안 기다려주신 분들, 늘 고맙다”고 덧붙였다. 대도서관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잇따른 슬픔 이후 심경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대도서관은 지난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6세.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이 그를 발견했을 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당시 윰댕은 “정확한 사망 원인은 뇌출혈”이라며 “혹시 남을 의혹이 없도록 부검까지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유전성 심장질환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루머를 일축했다.
윰댕은 또 “상주로 이름이 올라간 건 고인의 여동생의 부탁이었다”며 “함께한 세월이 있는데 마지막 길을 지켜주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결혼해 8년간 부부로 지내다 2023년 합의 이혼했다. 이혼 후에도 서로를 존중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주 기자 leem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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