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마비노기 모바일, "누구에게나 권할 수 있는 게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


이와 함께 지난 9월에는 원작 '마비노기'에서 중요하게 다뤄졌던 '팔라딘'을 '마비노기 모바일'만의 색으로 선보이는 한편 추석 이벤트 등이 복합적인 시너지를 내며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넥슨인 이런 국내 성과에 힘입어 오는 2026년에는 글로벌 서비스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진훈=이 자리를 빌려 너무 감사드린다. 대상은 꼭 받고 싶다. '마비노기 모바일만'은 유저분들에 의해 발전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게임으로 만들어가겠다.
-10대와 20대에게 인기 있는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나
이진훈=만남과 모험을 기조로 삼고 흔들림 없이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이 비결이라고 생각한다. '마비노기'는 커뮤니티 지향으로 설계하기 좋은 IP다. 쉽고 친절한 서비스나 RPG의 넓은 유저 타겟팅이 유효했다고 생각한다.

이진훈='팔라딘' 업데이트에서 경험하신 것처럼 새로운 스토리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 12월에 있을 업데이트는 '마비노기 모바일'만의 색채가 담긴 이야기가 있을 것이다. '마비노기 모바일' 외에도 '마비노기 듀얼' '허스키 익스프레스' '마비노기 영웅전' 등 이야기를 섭렵하고 있다. 이것도 '마비노기 모바일'만의 특색이라고 봐주시면 좋겠다.
-시즌제나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의 아쉬움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강민철=시즌제를 도입한 이유는 장기간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는 선택으로 마련했다. 시즌 외에도 끊임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겠다.
이진훈=RPG 장르 자체가 즐거움의 본질이 성장에 있어서 맞출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다.
강민철='마비노기'를 즐기지 않았던 유저층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에 하지 않았던 액션을 과감하게 시도할 수 있을 것 같다.

강민철=성수에서 진행된 '마비노기 모바일' 전시는 시작 포인트다. 더 큰 자리의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직접 언급할 수는 없지만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도 만들며 소통해 가겠다.
-'마비노기 모바일'의 남녀 성별이 궁금하다
이진훈=세대별로 성비가 다르긴 한데 거의 5:5 수준에 이상적인 지표다.
-밸런스 기준이 있다면
이진훈=특정 클래스가 지나치게 강하거나 약한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데이터 기반으로 맞춰가고 있다. 가장 중요한 건 유저들의 피드백이다. 정상적인 데이터를 모니터링 하면서 직업 간의 격차를 맞춰가고 있다. 클래스가 많다 보니 유저분들이 크게 와닿지 못한 부분도 있다.
-오프라인 소통이 강화할 계획이 있는가
강민철=완성된 형태로 말하려다 보니 고민의 시점보다 기획이 완료된 시점으로 안내해 드렸던 것 같다. 라이브 방송이나 개발자 편지를 적극적으로 만들어가겠다. 고민하고 있는 포인트도 미리 말하면서 완성된 결과물을 공유한다든지 소통을 다각화하겠다.

강민철=힐링과 소셜적인 측면이 타 MMORPG와 차별성이 있다. 다양한 연령층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초보 유저로 가득 매인 던바튼에 지금 유저에게 재미로 다가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진훈='마비노기 모바일'은 누구나 편하게 권하고 즐길 수 있는 이미지가 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MMORPG는 서비스가 장기화하면 복잡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그때도 누구에게나 쉽게 권할 수 있을까
강민철=보통 그런 경향을 보이는 게임은 서비스 7개월 차에 남아 있는 유저가 코어 유저층밖에 없기 때문이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언제든 신입 유저가 들어왔을 때 성장하고 코어유저층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새로운 유저가 게임에 안착할 수 있게 사업도 개발도 노력을 기울이겠다. 10년 20년 이상 서비스할 수 있는 게임이 목표다.
-어비스처럼 반복적인 성향의 콘텐츠를 계속 선보일 계획인가
이진훈=어비스 지옥 랭킹은 명예에 관련된 보상을 주기 위한 콘텐츠로 높은 투력 유저를 위한 놀이터라고 생각해 주시면 된다. 그 외 다른 성장들은 매우 어려움까지만 해도 올라올 수 있도록 마련했다. 다른 즐길 거리도 준비 중인데 쇼케이스에서 말씀드렸던 하우징이나 일대다 전투가 있는 전투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또, 핼러윈에 맞춰 사람처럼 행동하는 AI를 잡는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다.
-캐릭터 서사가 부족한데 사이드퀘스트는 언제 선보일 계획인가
이진훈=NPC의 이야기로 만들려고 하고 있고 이전에 풀지 못했던 이야기를 풀고자 하다 보니 조금 늦어졌다. 유저들이 궁금했던 내용을 거의 다 준비했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이진훈=더 재밌고 많은 유저분들이 자랑스러워할 만한 좋은 게임으로 만들어가겠다.
강민철=서비스 7개월 차를 맞았다. 앞으로 10년이고 20년이고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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