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 도둑' 언제 잡힐까?"…2억 원 규모 예측 도박 벌어져

2025. 10. 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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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마켓에서 진행 중인 루브르 박물관 도난 베팅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에 4인조 괴한이 침입해 왕실 보석들을 털어간 가운데, 도둑들이 잡힐지를 두고 대규모 '도박판'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예측 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에서는 "루브르 도둑들이 언제까지 체포될까?"를 두고 베팅이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을 기준으로 10월 31일(뉴욕시간)까지 잡힌다는 데에 약 4만 6천 달러(한화 약 6,500만 원)가 몰렸습니다.

10월 24일까지 잡힌다는 베팅에는 약 3만 달러(한화 약 4,200만 원)가 걸렸고, 20일까지 잡힌다는 선택지에도 약 4만 7천 달러(한화 약 6,700만 원)가 베팅됐습니다.

앞서 19일까지 잡힌다는 선택지에는 2만 1천 달러가 걸린 바 있습니다.

루브르 도둑의 체포 여부를 걸고 15만 달러(한화 약 2억 원)에 달하는 도박판이 열린 겁니다.

이외에도 "도난 당한 루브르 보석들이 하나라도 회수될까?"에 대한 예측 도박도 진행 중입니다.

10월 31일까지 회수된다, 12월 31일까지 회수된다 등에 현재까지 약 5천 달러(한화 약 700만 원)가 걸렸습니다.

도둑들이 드나든 루브르 박물관 창문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앞서 지난 19일(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쯤 도둑들은 프랑스 왕실의 보석이 전시된 아폴론 갤러리에 침입해 보물 8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이들이 범행을 저지르는 데 걸린 시간은 단 7분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난 당한 물품은 나폴레옹 3세 부인 외제니 황후의 브로치, 나폴레옹 1세가 부인에게 선물한 에메랄드·다이아몬드 목걸이 등입니다.

#루브르박물관 #도박 #폴리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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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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